콩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가디언테일즈'가 일본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콩스튜디오는 지난 8월 24일부터 '가디언테일즈' 일본 직접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지 서비스 운영은 요스타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진행한다. 콩스튜디오는 요스타와 현지 마케팅 및 CS, 유저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게임 운영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일본 스마트폰 점유율은 애플이 56%이다. 안드로이드 OS 점유율이 약 44%인 셈이다. 이를 고려해도 한국인이 창업해 만든 게임이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한 것은 '가디언테일즈'가 최초로 알려졌다. 콩스튜디오는 일본 지사를 설립한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비용 30억 원을 투자해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콩스튜디오 관계자는 "글로벌 및 한국 런칭 이후, 유저 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올해 중국에 이어 이번에는 자사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일본 런칭에서도 현지 유저분들의 지지를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이러한 성과는 항상 고생하고 있는 자사 직원들, 여러 협력파트너사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 게임을 사랑해주신 유저분들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성공은 현지 유저분들뿐만 아닌 모든 지역의 가디언 테일즈를 사랑해주신 유저분들 덕에 지금의 성과가 있는 것이라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며" 다시 한번 가디언 테일즈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콩스튜디오의 가디언테일즈는 1,000만 다운로드 기록하며 게임 누적 매출 $100M USD(한화 1,120억 원) 돌파 (2021년 2월말 기준)했다. 2021년 4월, 빌리빌리를 통해 '坎特伯雷公主与骑士唤醒冠军之剑的奇幻冒险(캔터베리 공주와 기사의 판타지 모험: 챔피언의 검을 깨우다)'라는 게임명으로 중국 서비스 시작, 출시 첫날부터 $553만 USD (3,582만 CNY. 한화 61.5억 원) 매출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