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하 PD

게임업계 알아주는 '덕후' 김용하 PD가 자신의 커리어를 IGC에서 되돌아본다.

김용하 PD는 넷게임즈에서 '블루 아카이브'를 만들고 있다. 이전에는 '큐라레 마법도서관', '포커스 온 유' 등을 맡았다. 현재 김용하 PD가 만드는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2월 일본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서브컬쳐 게임으로, 넥슨이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여러 학원과 동아리 학생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긴 서브컬처 게임으로, 성공한 '덕후'로 알려진 김용하 PD와 '덕력'으로 뭉쳐진 MX 스튜디오의 개발작이다.

이번 IGC X GCON에서 김용하 PD는 지난 10년간의 개발 PD커리어에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공유하고 게임 개발을 완수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 피해야 할 요소들을 짚는다. PD 직무 차체에 대한 설명은 줄이고 사례를 보충한 게 특징이다. 강연 난이도는 '하'로, PD 업무에 관심있는 모두가 원활히 들을 수 있다.



한편, 7회차를 맞이하는 '인벤 게임 컨퍼런스(Inven Game Conference, IGC)'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지스타 2021'이 열리는 부산 벡스코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IGCXGCON'은 2015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진행해온 IGC와 지스타 기간에 맞춰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진행해온 'GCON'이 함께 모여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지난 2019년 첫 공동개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위협한 지난해는 부득이하게 온라인 행사로 변경 진행했으나, 올해의 경우 오프라인 진행되는 '지스타 2021'에 맞춰 철저한 방역 아래 IGC 역시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IGCXGCON'은 총 3개의 트랙, 38개의 세션으로 이뤄지며, 눈여겨볼 주요 코드는 '메타버스', '인디', '커리어', 그리고 '기술'의 네 종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행사 및 강연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IGC X G-CON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