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한국 시각 기준) 젠지와 C9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녹아웃 스테이지 8강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담원 기아-T1, EDG-젠지의 4강 대진이 확정된 현재 롤드컵 순위 예측 이벤트인 '승부의 신'에선 단 6명의 유저만이 완벽 적중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펀플러스 피닉스가 꼴찌로 탈락하는 등 이변이 속출했던 그룹 스테이지가 종료된 후 승부의 신 완벽 적중 생존자는 48명이었다. 이후 8강 경기가 진행되며 만점자가 계속해서 감소했는데, 네 경기의 결과를 정확히 맞춘 유저는 48명 중 6명에 불과했다. 해당 6인은 8강 3경기 종료 시점에 생존했던 인원 전원으로, 4경기에선 모두 젠지의 승리를 예측했다.

30, 31일에 예정된 4강의 경우 두 경기 모두 승부 예측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남은 6명의 유저 중 몇 명의 유저가 2021 롤드컵에서 승부의 신 완벽 적중을 달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작년 롤드컵 승부의 신에서 완벽 적중에 성공한 유저는 총 11명이었지만, 올해는 최종 생존자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겠다.


■ 2021 LoL 월드 챔피언십 승부의 신 리더보드 현황


출처 : 라이엇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