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아이언소스


아이언소스(ironSource, NYSE:IS)는 오늘, 이스라엘의 마케팅 소프트웨어 기업 ‘비달고(Bidalgo)’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인수 계약의 조건은 양사가 비공개 원칙에 합의함으로써 합병 금액, 법적 효력 및 세부적인 조건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이언소스는 앱 마케터에게 마케팅 투자에 관한 뛰어난 가시성과 통제력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성장 촉진 기술을 지원하는 비달고만의 강점과 우수한 기술력에 매력을 느끼고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1분기 크리에이티브 매니지먼트 솔루션인 ‘루나 랩스(Luna Labs)’를 인수하는 등 다양한 인수건을 통해 아이언소스 플랫폼 내에 전체 마케팅 스택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 연장의 일환으로 보인다.

이번 비달고 인수로 아이언소스는 비달고의 마케팅 지출 관리 및 최적화 기술을 통해 게임 분야만이 아니라 소셜, 데이팅 앱,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앱 등 비달고의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전체 앱 경제에서 아이언소스의 시장 입지를 더욱 굳건히 강화하게 되었다.

또한, 앱 마케터들이 광고 제작부터 여러 채널에서 캠페인을 관리 및 최적화까지 마케팅 운영 전반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제공하여 아이언소스 플랫폼의 경쟁력과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언소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CRO인 오머 카플란(Omer Kaplan)은 “앱을 성공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앱 개발자가 여러 마케팅 채널에 자금을 측정 및 제어하고 효과적으로 분류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아이언소스 플랫폼을 통해 진정한 크로스 채널 관리 및 마케팅 활동의 모든 부분들에 대한 최적화를 제공한다는 점이 비달고 기업 인수로 연결되는 고리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비달고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펠리 비어리(Peli Beeri)는 “10년 전 비달고를 처음 설립 당시 가장 큰 목표는 마케팅 담당자들이 탁월한 비즈니스 성과를 위해 투자를 최적화할 수 있는 최고의 플랫폼을 구축하기를 원했다”고 소개하며, “최근 업계가 변화함에 따라 마케터들에게 더 나은 가시성과 통제력을 제공하는 캠페인 분석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현재 연간 1억 달러 이상의 미디어 지출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마케팅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새로운 툴을 도입했다. 비달고의 기술을 아이언소스 플랫폼에 결합함으로써 모바일 마케터들이 유료 마케팅의 모든 측면을 한 곳에서 생성하고 분석 및 관리할 수 있는 특별한 오퍼링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아이언소스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토머 바 지브(Tomer Bar Zeev) 또한 “아이언소스와 비달고는 이미 수많은 동종 분야의 파트너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비달고의 마케팅 기술과 함께 아이언소스 플랫폼에서 여러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는 결합된 오퍼링의 가치와 파트너와의 긴밀한 관계를 강조할 뿐만 아니라 앱 경제에 대한 플랫폼 기반 접근 방식과 고객 중심 M&A 접근 방식의 강점을 입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