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2세대 방치형 MMORPG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이하 돌격 라그나로크)’의 모든 서비스를 8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19년 9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이다.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해 개발된 돌격! 라그나로크는 PC와 모바일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방치형 게임이다. 로그아웃 후에도 24시간 내내 자동 사냥을 지원해 플레이어가 시간에 쫓기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돌격 라그나로크는 10월 8일부터 유료 결제 및 앱 다운로드를 중단한 상태다. 서비스가 종료되는 11월 8일 이후부터 환불 접수 및 환불 진행이 이뤄질 예정이며, 12월 8일 이후에는 채널링 환불이 진행된다. 환불 신청 기간은 11월 8일부터 12월 8일 한 달 동안 이뤄지며, 환불 대상자는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절차에 맞춰 신청할 수 있다.

돌격! 라그나로크의 환불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