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요는 오늘(12일), 원신 2.3 업데이트에 앞서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오늘 방송에는 여행자 역을 맡은 이새아 성우, 알베도 역을 맡은 김영준 성우, 아라타키 이토 역을 맡은 송준석 성우, 고로 역을 맡은 이새벽 성우가 참가했으며, 2.3버전 업데이트에 새로 추가되는 캐릭터 및 이벤트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오니족이자 아라타키파 초대 두목, 아라타키 이토는 5성 바위 원소 양손 대검 캐릭터다. 일반 공격은 최대 네 번 연속 공격할 수 있으며 두 번째, 네 번째 공격이 적에 명중했을 시에는 '난신의 괴력' 효과를 획득한다. 난신의 괴력 효과를 획득하면 원소 스킬 혹은 대시를 사용 후 일정 시간 동안 이토의 연속 공격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 또한 난신의 괴력 효과 스택이 있을 때는 강공격이 스태미나를 소모하지 않는 '아라타키 케사기리'가 발동한다. 아라타키 케사기리를 발동할 때마다 난신의 괴력 1스택을 소모하며, 마지막 스택 소모 시에 더욱 강력한 일격을 발동한다. 난신의 괴력 스택이 없이 강공격을 사용하면 스태미나를 소모해 일격을 날린다.
고유 특성 '아라타키 제일' 개방 후에는 아라타키 케사기리를 연속 발동하면 이토의 경직 저항력이 상승하고, 공격할 때마다 공격 속도가 빨라진다. 또다른 특성 '붉은 오니의 피'를 개방하면 이토의 방어력에 따라 아라타키 케사기리의 피해가 증가한다. 또한 이토는 필드에서 나무를 공격해서 목재를 얻을 시 일정 확률로 추가 목재를 획득하는 고유 특성 '갈라진 나무 부스러기'를 보유하고 있다.
원소 스킬 '마살적귀 적우발파'는 우시를 던져 명중한 적에게 바위 피해를 준다. 우시는 일정 시간 동안 필드에 머무르면서 적을 도발하며, 내구도가 떨어지거나 지속 시간이 지나면 난신의 괴력 1스택을 주고 사라진다. 또한 바위 원소 창조물로 간주되서 바위 원소 창조물과 관련된 원소 스킬의 효과를 적용받는다.
이토의 원소 폭발, '최흉의 귀왕 이토 강림'을 발동하면 이토의 무기가 귀왕의 금쇄봉으로 변화. 일반 공격 및 강공격, 낙하 공격이 다른 원소 효과로 전환 안 되는 바위 원소 피해로 전환된다. 첫 번째 그리고 세 번째 일반 공격이 적중하면 난신의 괴력 효과가 1스택 쌓이며, 이토의 공격력이 방어력에 따라 증가하고 공격 속도도 빨라지는 대신 원소 폭발 지속 시간 동안 이토의 모든 물리 및 원소 내성이 감소하는 페널티가 적용된다.
와타츠미군의 대장이자 4성 바위 원소 활 캐릭터인 고로는 파티에 바위 원소 캐릭터가 있을 때 추가 버프를 주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원소 스킬 '이누자카 멍멍 방원진'은 파티 내 바위 원소 캐릭터의 수에 따라 영역 내에서 다양한 버프를 주는 대장의 깃발을 생성한다. 파티 내 바위 원소 캐릭터가 1명일 때는 영역 내 파티원의 방어력이 상승하며, 2명일 때는 경직 저항이 추가되고 3명일 때는 경직 저항에 바위 원소 추가 피해까지 부여된다.
원소 폭발 '야수이빨 돌격형 승전법'을 발동하면 주변에 바위 원소 범위 피해를 주고, 대장의 위용 영역을 전개한다. 대장의 위용 영역은 대장의 깃발과 동일한 효과를 제공하며, 현재 필드 위에 있는 캐릭터에 따라 이동하고 일정 시간마다 영역 안의 적 1명에게 바위 원소 범위 피해를 준다.
특성 '두렵지 않은 비바람'을 개방하면 원소 폭발 발동 시 파티 내 모든 캐릭터의 방어력이 상승하며, '보은의 수호' 개방 시에는 고로의 방어력이 증가하면 원소 스킬, 원소 폭발로 가하는 피해가 증가한다. 또한 파티에 고로를 대동할 시에는 '반짝반짝 발견술' 특성이 발동, 미니맵에 이나즈마 특산물의 위치가 표시된다.
2.3버전에서는 이전과 달리 이전에 나왔던 이벤트 기원은 하나가 아닌 두 개가 동시에 열린다. 2.3버전 초반에는 알베도의 픽업 기원인 '신비의 숨결', 유라의 픽업 기원인 '파도가 치는 순간'이 동시에 진행되며, 천장 진행도는 서로 공유한다. 예를 들어 신비의 숨결 기원에 50회 기원을 돌려도 5성이 안 나와서 파도가 치는 순간 기원을 돌릴 경우, 파도가 치는 순간 기원에서 최대 40회 내에서 5성이 출현한다. 아라타키 이토와 고로는 2.3버전 후반 픽업 기원에서 등장한다.
2.3버전에서는 아라타키 이토의 신규 전설 임무 '하늘소의 장' 제 1막이 개막, 이토뿐만 아니라 다른 오니족이 이나즈마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나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초대 이벤트 4집으로 고로와 북두의 초대 이벤트가 추가된다.
이외에도 신규 양손 대검 '쇄석의 붉은 뿔'과 신규 성유물 '풍요로운 꿈의 껍데기'와 '바다에 물든 거대 조개'가 2.3버전 업데이트로 등장한다. 풍요로운 꿈의 껍데기는 방어력과 바위 원소와 관련된 세트 효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바다에 물든 거대 조개는 치유에 특화되어있다.
2.3버전에는 필드 보스 몬스터 '황금늑대왕'이 츠루미 섬에 새로 등장한다. 수계의 늑대의 우두머리인 황금늑대왕은 보호막과 상관없이 모든 파티 멤버들의 HP를 지속적으로 떨어지게 만드는 '침식' 능력을 사용하며, 수계 늑대의 머리를 소환해 자신을 보호한다. 페이즈가 전환되면 바위 속성 공격에 대한 저항력이 낮아지는 대신, 공격력이 더욱 강해진다.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겨울을 테마로 한 이벤트 '눈보라 속 그림자'도 개최된다. 드래곤스파인을 무대로 한 이번 이벤트에서는 알베도와 유라와 함께 설산에서 각종 전투 훈련을 진행하며, 이벤트를 통해서 '퐁퐁 눈사람'을 만들 수 있는 각종 부품을 얻을 수 있으며, 이벤트 재화를 교환해서 신규 4성 검 '진사의 방추'를 획득할 수 있다. 퐁퐁 눈사람을 다 만들면 획득한 부품을 속세의 주전자에 갖고 가서 사용할 수 있다.
이나즈마에서 진행되는 또다른 이벤트 '만능 산고 사건부-견무사'에서는 실종된 동물을 찾아 동물들을 잡아간 도적과 그들이 부리는 환영견 분신에 맞서게 된다. 환영견 분신은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불꽃놀이나 연막탄, 그리고 새로 추가되는 사용 아이템 '사방팔방의 그물'으로 잠시 무력화시킨 뒤 잽싸게 목표 지역으로 이탈해야 한다.
동물이 갇혀있는 우리에 도달하면 도적들과 전투가 발생, 이들을 물리치고 동물을 구출해내게 된다. 이벤트 완료 시에는 이벤트에서 사용한 '사방팔방의 그물'을 간편 아이템으로 영구 획득하며, 이를 사용해 필드에 있는 동물들의 형체를 복사해서 속세의 주전자에 풀어놓을 수 있다. 아울러 2.3버전부터는 속세의 주전자에 페이몬도 동료처럼 배치할 수 있다.
1.5버전에서 처음 선보였던 '전도 원판' 이벤트의 강화 버전, '전도 원판-발미'가 2.3버전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조사 지점에서 이변의 돌로 강화된 적들을 모두 무찌른 뒤 보상을 수거하는 형태로 진행되나, 1단계에 모든 조사 임무를 마치고 전도 원판과 모든 지맥의 열매를 모으게 되면 새로운 비경이 출현한다.
비경은 여러 난이도로 나뉘며, 각종 조건을 추가할수록 비경 클리어시 획득할 수 있는 점수가 높아진다. 아울러 전도 원판에서 조각 조합을 활용, 각종 버프를 활용해 유저들이 고난도 비경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모험 비경 이벤트, '잃어버린 도시-전선 빛의 경계'가 2.3버전에서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비경에 잠든 고대 룬 문자를 깨우면서 도전이 시작되며, 도전을 완료하면 고대 룬 문자의 힘이 활성화된다. 모든 고대 룬 문자가 활성화되면 최종 도전이 시작되며, 비경 내부에는 선택 가능한 각기 다른 강복 장치와 함정 기관 등이 곳곳에 숨어있다. 잃어버린 도시 이벤트에는 새로운 체험 캐릭터가 제공된다. 시련 스테이지도 이전과 다른 조건을 추가, 유저들이 새로운 도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원신 2.3버전 업데이트는 오는 11월 24일 적용될 예정이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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