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크래프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펍지유니버스(PUBG Universe)’가 서바이벌 액션 웹툰 ‘100’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연기파 배우 엄태구와 이희준이 ‘100’의 주요 인물로 등장, 웹툰의 예고편 보다는 영화 트레일러처럼 구성된 영상이다.

펍지유니버스는 15일 저녁 11시부터 네이버웹툰을 통해 ‘100’, ‘침묵의 밤’, ‘리트리츠’ 총 3편의 웹툰을 각각 매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연재하고 있다.

이 중 오늘 예고 영상을 공개한 웹툰 ‘100’은 국정원 요원 ‘천호영’이 사라진 국회의원인 ‘김낙수’를 찾기 위해 직접 배틀그라운드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웹툰의 실사판으로 구성된 이번 예고 영상에는 배우 엄태구가 국정원 요원인 주인공 ‘천호영’으로 등장한다. 불법 살인게임 배틀그라운드에 참가해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생존을 거듭하던 중 최후에 마주한 배우 이희준에게 ‘배신자’라며 총을 겨누는 긴박한 모습도 포함됐다. 배우 이희준이 극중 어떤 역할을 연기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은 채, ‘일단 웹툰 먼저’라는 메시지와 함께 앞으로 공개될 다채로운 펍지유니버스 콘텐츠를 암시하며 예고 영상은 끝이 난다.

배틀그라운드를 둘러싼 이들의 과거는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는 화요 웹툰 ‘100’을 통해 서서히 밝혀질 예정이다.

크래프톤 펍지유니버스 관계자는 “’100’의 예고편은 앞서 공개된 ‘그라운드 제로’와 연결될 뿐 아니라, 펍지유니버스 세계관과 긴밀히 연관된 이야기”라며, “예고편 속의 등장인물 중 다음 펍지유니버스 신작을 이끌어갈 인물이 누구인지 웹툰을 통해 유추해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일 것”이라고 말했다.

‘펍지유니버스’는 배틀그라운드 IP에서 확장된 세계관이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생존’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게임은 물론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아우르는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