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갈라게임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중 하나인 갈라게임즈(Gala Games)가 지난 11월 18일 오지스(Ozys)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관한 사업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NFT, 메타버스, DeFi을 통해 게임과 탈중앙화 금융의 새로운 연결점을 제시하여 세계 최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성장에 힘을 모은다는 전략이다. 또한 28일 스파이더 탱크 e스포츠 월드컵을 시작으로 국내외 마케팅 협력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 하고 국내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갈라 게임즈는 이번 협업으로 OZYS의 Orbit Bridge를 통해 이더리움, BSC에 국한되지 않고 이종 체인으로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28일 제 1회 스파이더 탱크 e스포츠 월드컵을 서울에서 개최함과 동시에 KLAYswap을 통해 클레이튼 생태계 진출을 한다고 밝혔다. ERC-20 네트워크 토큰을 오르빗 브릿지를 통해 KCT 기반인 KGALA로 전환 가능해졌다. 또한 클레이튼 기반 최대 디파이 프로토콜인 클레이스왑의 Drops를 통해 AirDrop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규 유동성 페어를 추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갈라게임즈는 징가(Zynga)의 공동 설립자인 에릭 쉬어마이어가 설립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이용자가 직접 플랫폼 운영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상장 되어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 18일 OZYS와 MOU를 체결한 이후 일주일만에 시가총액이 2배 상승하여 52억 달러를 달성하였고, 이더리움과 BSC 생태계의 대표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갈라게임즈의 월간 이용자 수는 약 180만 명이며, P2E 게임 플랫폼과 NFT 아이템 거래 지원 등 최근 게임업계에서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 필요한 경쟁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클레이튼 메인넷 진출 시 새로운 이용자 유입 및 거래 활성화로 실적 상승 잠재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레이스왑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기반의 디파이(De-Fi, 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금융) 서비스로, 올해 총 예치 자산 2조, 하루 거래량 약 1400억원을 기록하며 사용자 친화적 디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얼마 전에는 보라 코인의 브릿지 연결과 유동성 풀 형성을 통해 클레이튼 생태계로의 안정적인 이전과 성장을 지원한 바 있다.

탈중앙화(DEX)거래소인 클레이스왑에 GALA 토큰 유동성이 공급되면 유동성 풀에서 스왑으로 거래가 가능하고, KSP 스테이킹 이용자는 예치 수량에 따라 에어드랍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