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게임 순위 (11월 22일~11월 28일 기준)
(PC방 이용률, 인벤 유저 투표, 게임 기사 반응도, 커뮤니티 반응 등 다양한 지표를 취합해 선정합니다)

한 주의 게임 순위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피파온라인4'는 2021 하반기 로스터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3단계의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클래스와 아이콘 클래스 선수가 출시됐으며, 축구계의 레전드 선수인 호나우두가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신규 업데이트에 맞춰 진행된 콜라보 접속 이벤트도 게임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일조했습니다. 매일 접속과 3판의 게임 플레이만 진행해도 각종 보상을 획득할 수 있어 동접자 및 유저수 유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던전앤파이터'는 지난 24일 캐릭터 및 채팅창 리뉴얼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1단계의 순위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수의 캐릭터가 개선되고 캐릭터 순위에도 영향을 주는 등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한편, '던전앤파이터'는 12월 19일에 '2021 던파 페스티벌(이하 던페)' 개최 소식을 알렸습니다. 던페는 매년 개최되는 '던전앤파이터'의 주요 행사로 다양한 정보가 공개되는데요. 신규 발표의 기대감에 순위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검은사막'은 2021년 시즌+를 마무리하는 한편, 신규 미니 게임 '야르!'와 각종 수정사항을 업데이트하면서 순위가 1단계 상승했습니다. 야르 게임은 포커처럼 카드를 뽑아서 족보를 완성하는 미니 게임으로 쉬운 규칙과 거리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편의성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12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윈터 시즌에 대한 정보도 조금씩 공개하고 있는데요. 2021 윈터 시즌부터 17클래스의 새로워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독특한 접속 이벤트로 순위 상승을 이뤄낸 게임도 있습니다. '월드 오브 탱크'는 회원 가입 기간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2021년 연차 보상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4단계의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플레이어가 게임에 접속하면 가입 연차에 따라 개인 물자, 프리미엄 계정, 독점적인 사용자 지정 요소가 제공되며, 연차가 오래될수록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4년 차 이상의 유저라면 6단계의 전차를 받을 수 있어 복귀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피파온라인4 - 2021 하반기 로스터 업데이트


'피파온라인4'는 지난 25일 로스터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3단계 순위가 상승해 3위에 안착했습니다. 매년 이뤄지는 대규모 업데이트인 만큼 올해에도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돼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이 순위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2021년 하반기 로스터 업데이트를 통해 선수와 감독, 클럽팀 등의 최신 정보가 반영됐으며, 대표팀의 급여 제한이 200에서 210으로 상향 조정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21 시즌에서 활약한 21PL 선수들이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그 외에도 세세한 부분에서 많은 변화가 생겨 이를 확인하고자 접속하는 유저들 덕분에 게임 사용량과 점유율에서 큰 변화가 이뤄졌습니다.

새로운 아이콘과 클래스가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신규 아이콘의 경우, 축구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름은 들어봤을 정도로 축구계의 레전드 선수인 호나우두가 등장해 많은 축구팬을 설레게 만들었는데요. 호나우두 뿐만 아니라 웨인 루니, 로빈 반페르시 등 쟁쟁한 12명의 선수들이 추가돼 상상 속에서만 꿈꿔왔던 새로운 드림팀을 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신규 클래스는 CAP와 BTB로 구성되어 있으며, CAP는 국가대표 주장직을 5년 이상 했거나 주장 완장을 차고 트로피를 든 선수들로 구성된 클래스입니다. 여기에는 2000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 국가대표로 활동한 박지성 선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1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로스터 업데이트로 많은 변화를 보여준 '피파온라인4'입니다. 레전드 선수와 여러 신규 클래스의 선수들이 등장해 고요했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여기에 신규 업데이트를 맞아 출석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고 매일 3번의 게임 플레이만 해도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버닝 이벤트보단 효과가 낮지만 유저를 계속 붙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이벤트 효과가 뛰어난 편이라 볼 수 있죠. 업데이트와 이벤트의 효과로 6등에서 단숨에 3등으로 치고 올라왔다는 점에서 이번 로스터 업데이트의 관심도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당분간은 '피파온라인4'가 3위 권의 수문장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 검은사막 - 2021 시즌+ 종료 임박


'검은사막'은 2021 시즌+의 종료를 알리는 한편, 신규 윈터 시즌의 시작을 예고하며, 1단계의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2021 시즌+는 썸머 시즌 종료 이후 9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신규 모험가의 성장 부담을 덜어줄 요소로 무장한 것이 특징입니다. 신규 유저는 시즌+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차례로 완수하면서 보다 빠르게 '검은사막'에 적응할 수 있었죠. 실제 시즌+가 시작된 이후 '검은사막'의 전체 점유율과 사용량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신규 윈터 시즌은 시즌+의 종료 이후 시작되며, 17클래스의 리부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새로운 성장 특화 시즌을 통해 리부트가 이뤄지는 클래스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으니 많은 유저의 참여가 이뤄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다만, 아직까진 신규 시즌의 시작까지 보름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시즌+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즌을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즌의 시작에 맞춰 새로운 이벤트도 준비될 가능성이 높으니 새로운 시즌을 통해 '검은사막'이 어느 정도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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