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무브게임즈


게임 개발사 무브게임즈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디지몬 신작 IP 온라인 게임 ‘디지몬 슈퍼럼블’이 최근 ‘네이버 게임 라운지’ PC 온라인 게임 인기 순위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서비스 시작된 네이버 게임 라운지는 네이버에서 선보인 게임 전용 커뮤니티&마케팅 플랫폼으로써,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PC 온라인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 및 커뮤니티 창구 역할을 맡으며 인기 순위가 공신력을 얻고 있다.

이처럼 국내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게임의 전반적인 인기 잣대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점에서 FIFA 온라인 4,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등 상시 최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국내 최고 등급의 온라인 게임들과 경쟁해 거둔 성과여서 한층 의미가 깊은 상황이다.

이번 인기 순위와 관련해 회사 측은 게임 초기 단계에 발생한 각종 오류를 감내하고, 개발사에 믿음을 보내준 유저들에게 공을 돌렸다. 실제 지난 11월 25일, 게임 서비스가 본격화됨과 동시에 개발사가 사전 예측한 수치를 훨씬 뛰어넘은 유저들이 대거 접속을 시도하며 게임 접속 오류, 네트워크 장애, 클라이언트 다운 속도 저하 등 여러 불만 등이 제기되었다.

이처럼 서비스 첫 단추부터 불안정한 문제점들이 다소 제기되었지만, 즉각적으로 유저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 및 방향을 수정하는 등 불만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개발팀 또한 꾸준한 안내를 통해 서버 불안정 관련 최우선적인 수정 및 테스트 실시, 최적화 개선 작업, 패치 용량 감소, 그리고 단계적으로 퀘스트 동선 수정과 성장기 디지몬의 진화 트리 이슈 등 디지털 세계를 모험하는데 원활한 편의 기능들을 빠르게 추가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이렇듯 서비스에 진정성을 담아 유저들이 제기한 불만 사항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데 집중한 결과 금주 월요일부터 유저들을 안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으며, 이는 최근 달성된 네이버 게임 라운지 인기 순위 1위라는 결과로 고스란히 반영되었다.

무브게임즈 관계자는 네이버 게임 라운지 1위를 달성한 것과 관련하여 “관심과 함께 오류로 인한 문의에 의해 빚어진 결과인 것 같다. OBT 시작 초기 단계부터 유저들에게 불편하게 해 송구한 마음이 가득하다. 앞으로 개발팀이 공지한 게임 안정화 방향성이 하나하나 지켜지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설명하며 “향후 업데이트에서 디지몬과 함께 생활하고 나만의 공간을 꾸려가는 생활형 콘텐츠를 디지 아일랜드에 도입하며, 필드 전투에서도 ‘슈퍼럼블’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도록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강화해 MMORPG 고유의 짜릿한 손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25일부터 OBT가 시작된 디지몬 슈퍼럼블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디지몬 슈퍼럼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