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C게임즈(대표 김학규)의 모바일 MMORPG 신작 ‘트리 오브 세이비어M’이 이달 15일부터~21일까지 국내 유저를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한다. 테스트 참여 신청은 13일 까지로 신청자 중 총 2만 명을 선발하여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네이버 게임 라운지를 통해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IMC게임즈의 첫 대작 모바일 MMORPG로서 기대감을 모은 '트리 오브 세이비어 M'은, 앞서 PC 버전의 '트리 오브 세이비어'에서 큰 호평을 받았던 동화풍의 독특한 그래픽과 시원한 타격감 그리고 다양한 클래스들을 완성도 있게 이식했다.

김학규 대표는 "오랜 기간 개발해 온 IP에서 태어난 많은 캐릭터와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며, 모바일 환경에 맞도록 간소화 하면서도 육성과 수집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여 ‘트리 오브 세이비어’ 세계관 만의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만드는 데에 주력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버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새로운 부분은 ‘큐폴’과 ‘펠로우’ 동료 시스템이다. ‘큐폴’은 ‘트리 오브 세이비어 M’ 세계관에서 만날 수 있는 여신, 마왕, 몬스터들로 이들을 동료로 설정하여 다양한 부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펠로우’는 플레이어 캐릭터와 유사한 형태의 동료로 좀 더 직접적으로 일반 공격 및 스킬을 이용해 전투에 참여한다. 이들 중에는 좀 더 특별한 유니크 등급의 마스터 펠로우도 존재하여, 희귀한 동료들을 모으는 재미를 기대할 수 있다.

캐릭터 육성에도 차이가 있는데, 80여개가 넘는 직업 중 최대 3개까지 조합하여 플레이하는 원작과 달리 트리 오브 세이비어M에서는 여러 직업을 원하는만큼 수집하고 콘텐츠나 취향에 맞게 그때그때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는 점이다. 일부 특성들은 다른 클래스로 변경해도 공유가 가능하므로 여러가지 조합을 통해 최적의 빌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IMC게임즈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모아 앞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트리 오브 세이비어 M'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