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엔픽셀

올해 초 첫 프로젝트 ‘그랑사가’를 국내에 선보인 엔픽셀이 연일 광고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게임 광고의 틀을 깬 캠페인 ‘연극의 왕’으로 찾아 보는 게임 광고 맛집으로 인정 받은 엔픽셀의 새로운 도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 게임 광고 틀 깬 ‘연극의 왕’, 찾아서 보는 ‘광고 맛집’ 등극


‘연극의 왕’은 ‘그랑사가’의 출시에 맞춰 진행된 광고 캠페인으로 ‘브롤스타즈’ 등 독특한 광고로 화제를 모은 돌고래유괴단이 제작, ‘어린이의 몸에 연기파 배우의 얼굴을 한 등장인물들이 어린이 연극제에 참여한다’라는 콘셉트 아래 유아인, 신구, 박희순, 양동근, 태연 등 초호화 캐스팅에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 아더왕 등 고전 명작의 대사들을 패러디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동안 연예인 및 유명 배우들을 섭외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노린 게임 광고들이 많았지만, ‘연극의 왕’은 광고에서도 한편의 완결된 이야기를 담아낸 독특한 시도를 통해 1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을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영상에 담긴 이야기가 궁금해 광고를 찾아서 봤다”는 평가를 받으며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 게임 광고의 틀을 깨는 데에 성공했다.

화제성에 걸맞게 ‘연극의 왕’을 통해 ‘그랑사가’는 신규 IP로는 최초로 출시 전 국내 사전예약자 500만명을 돌파하며 신생 회사의 첫 프로젝트로서는 이례적으로 기대작에 자리매김하는 데에 성공했으며 공개 이후 약 1년이 지나가는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조회수가 증가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등 광고를 넘어 하나의 콘텐츠로 인정받고 있다.


■ 게임 브랜드 수상 드문 광고 시상식, 업계가 인정한 기획과 성과


이처럼 게임 광고의 틀을 깬 새로운 도전을 통해 엔픽셀은 올해 연말 열리는 각종 광고 관련 시상식에 주요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리며 창의적인 기획과 신규 IP 기반 게임으로 달성한 높은 성과를 국내는 물론 전세계 광고업계로부터 인정받았다.

‘그랑사가’는 지난 11월, ‘유튜브 웍스 어워즈(YouTube Works Awards)’에서 ‘그랑프리’ 및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유튜브 웍스 어워즈’는 매년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광고 캠페인 중 부문별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유튜브계의 ‘광고 대상’으로, 유튜브는 2019년부터 국내에서도 우수 브랜드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 이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그랑사가’는 최우수 작품에게 수여되는 ‘그랑프리’를 국내 최초로 수상하며 광고업계를 놀라게 한 기획과 성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전세계에서 게임 관련 광고가 ‘그랑프리’를 수상한 것은 ‘그랑사가’가 처음인 만큼, 게임 광고의 틀을 깨는 과감한 도전 정신을 글로벌 광고업계로부터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2일에는 한국 광고업계 최고 권위의 광고상인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디지털영상 부문 금상을 수상, 게임 브랜드 중 유일하게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게임 관련 광고가 수상작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지난 2019년 ‘브롤스타즈’ 광고를 제외하면 사례가 없는 만큼, ‘그랑사가’의 수상 소식이 더욱 의미있다.


■ 국내 서비스 1주년 앞둔 ‘그랑사가’, 광고 맛집 명성 재현할까


각종 주요 광고 관련 시상식에 이름을 올리며 ‘광고 맛집’으로 등극한 가운데, 엔픽셀은 앞으로도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엔픽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게임과 이용자 간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엔픽셀은 ‘그랑사가’에서 치킨 브랜드 ‘네네치킨’,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 등 다양한 식품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도 ‘그랑사가’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 11월 일본 출시를 앞두고는 ‘시모무라 요코’ 등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거장과의 협업을 시사해 일본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고자 했다.

한편, ‘그랑사가’는 오는 2022년 1월 국내 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있다. 국내 출시에 맞춰 진행한 광고 캠페인 ‘연극의 왕’을 통해 게임 광고의 틀을 깨는 과감한 도전 정신을 보여줬던 엔픽셀이 어떤 새로운 도전으로 시장을 놀라게 할 것인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