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어비스 과천 신사옥

펄어비스가 2022년 2월 과천 신사옥 완공을 앞두고 있다. 펄어비스는 2022년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펄어비스 과천 신사옥에는 게임 개발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갖춰지고 사내 어린이집과 임직원 운동 시설 등이 마련됐다. 한화건설이 신사옥을 짓는다.

펄어비스가 게임 개발에 적합한 공간을 직접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더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펄어비스는 신사옥을 위해 총 1,646억 원을 투자했다. 신사옥 부지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 12-1 BL 지역이다. 부지면적은 7,014㎡, 연면적은 63,539.09㎡ 규모다. 신사옥은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진다.

▲ 1년 사이에 15층 규모로 올라간 펄어비스 과천 신사옥


펄어비스 과천 신사옥 1층부터 4층은 개방 공간과 임직원 복지 시설로 꾸며진다. 1층에는 사내 어린이집, 펄어비스 게임 전시장이 들어선다. 회사는 상시 근무하는 직장인이 500명 이상일 경우 체육시설을 갖춰야 한다. 펄어비스는 1층에 농구장, 2층에 피트니스 센터를 준비했다. 피트니스 센터에는 필라테스, 요가, 마사지룸을 갖췄다.

펄어비스 과천 신사옥 4층 상당 공간은 옥상정원이 된다. 또한 다수 임직원이 모일 수 있는 대회의실과 일반 회의실이 있다. 펄어비스는 자체 방송에 힘을 주기 위해 스트리밍 방송실도 만들었다.

▲ 친환경 건물로 지어지는 펄어비스 과천 신사옥

▲ 펄어비스 과천 신사옥 동편 모습

▲ 공사 중인 모습

펄어비스는 업무 공간에 국내 최고 수준의 공기질 시스템을 갖춘다. 바닥 공조 시스템을 통해 환기량을 1.5 ~ 2배 정도 늘렸다. 펄어비스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실내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살균 시스템도 과천 신사옥에 도입한다.

펄어비스는 과천시 사회복지과, 맑을물사업소, 문화체육과 등 16개 부서, 과천경찰서와 한국감정원 등 10개 관계기관에 확인받았다. 문화예술의 경우 연면적외 합계가 1만 제곱미터 이상의 건축물은 건축비용 100분의 1 이하의 범위에서 미술작품을 설치 또는 기금을 출연해야 한다. 펄어비스는 경기도 조례에 따라 건축비 1,000분의 5 비율로 미술장식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과천 신사옥 입주 이후에도 안양 사무실을 계속 이용한다. 펄어비스는 과천 신사옥 외에도 안양에 아트센터 건립을 위해 225억 원을 투자했다. 안양 아트센터는 지상 5층 규모로 2022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 조감도(오른쪽)과 비교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