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하반기에 돌풍처럼 몰아쳤던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사람들은 얼마나 즐겼을까?

블리자드는 금일(4일) 디아블로 출시 25주년을 기념하고자 디아블로 공식 트위터를 통해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게임 생성 횟수와 '디아블로2: 레저렉션', '디아블로3'를 합친 총 플레이 시간을 공개했다.

2021년 9월 23일 글로벌 출시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지금까지 무려 21억 개 이상의 새로운 방이 개설됐다. 4일을 기준으로 따지면 출시 날로부터 103일이 지났으니 하루 평균 21,044,530개 이상의 방이 창설됐다고 볼 수 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과 '디아블로3'를 합친 총 플레이 타임은 73억 이상으로 집계됐다. 연으로 따지면 844,181년에 해당한다. 집계된 수치는 '디아블로3' PC 버전만 포함되었으며, 콘솔 버전까지 합치면 이보다 더 높은 수치가 집계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1.13c 패치 이후 약 11년만의 2.4 밸런스 패치를 앞두고 있다. 이번 패치는 첫 번째 래더 시즌을 비롯해 모든 직업 기술 개편, 룬어 추가와 세트 아이템 관련 변경, 용병 동료 개선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확한 업데이트 일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올해 초 중 공개 테스트 서버에 우선 적용될 계획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