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젠지전 선발은 '호야' 윤용호였다.

담원 기아는 16일 종로 롤파크에서 진행되는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5일 차 2경기, 젠지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호야' 윤용호를 선발로 내세웠다.

담원 기아는 2022 시즌을 맞아 '칸' 김동하의 대체자로 '호야'와 '버돌' 노태윤을 영입했다. 첫 경기 선발로는 '호야'가 등판했는데, kt 롤스터의 '라스칼' 김광희를 상대로 라인전 단계서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때문에 '버돌'의 출전 가능성도 등장했지만, 담원 기아는 첫 경기 로스터 그대로 젠지 e스포츠전에 임한다.

담원 기아를 상대할 젠지 e스포츠에서는 고정 주전 5인방이 출격한다.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리헨즈' 손시우다.

한편, 담원 기아와 젠지 e스포츠의 경기는 개막주의 메인 매치다. 대규모 리빌딩 후 막강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젠지 e스포츠와 디펜딩 챔피언 담원 기아의 대결이기 때문이다. 둘 중 한 팀은 2연승을 이어가고, 다른 한 팀은 첫 패를 기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