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장르: 배틀로얄 ⊙플랫폼: PC, XBO, NS, PS4 ⊙출시: 미정


반다이남코는 금일(17일), 만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를 원작으로 한 신작 게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울트라 럼블'을 공개하며, CBT 참가자 모집을 실시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울트라 럼블'은 F2P 방식의 온라인 멀티 대전 게임이다. 게임은 총 24명의 유저가 겨루는 배틀로얄 방식으로 플레이어는 12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 3인 1조로 팀을 짠 후 상대팀을 전부 쓰러뜨려야 한다. 이번 CBT에서는 히어로 측 캐릭터로 올마이트를 비롯해 미도리야, 바쿠고, 우라라카 등 8명이, 빌런 측 캐릭터로는 빌런 연합의 시가라키, 다비, 토가, Mr. 컴프레스 4명이 등장한다.


히어로와 빌런으로 캐릭터들이 구분되어 있지만, 팀을 짜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미도리야, 우라라카, 토가. 히어로 둘에 빌런 하나로 팀을 짜는 것도 가능하다. 단, 시스템 측면에서 히어로와 빌런을 구분하는 한 가지의 차이가 있다. 구조 시스템이다. 필드에 있는 생존자를 만날 경우 히어로는 구조를, 빌런은 협박을 해 생존자로부터 전투의 승패를 좌우하는 강력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각 캐릭터의 개성은 필드 내에 흩어져 있는 개성 카드를 획득함으로써 강화할 수 있다. 강화한 개성은 단순히 능력치가 오를 뿐 아니라 이펙트도 한층 화려해진다. 승리하기 위해선 단순히 상대를 쓰러뜨리는데 몰두할 뿐 아니라 개성 카드를 모아서 자신과 팀의 개성을 강화하고, 생존자를 만나 각종 아이템을 얻는 등의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울트라 럼블'은 PC,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PS4로 출시될 예정이다. 총 10,000명을 뽑는 이번 CBT 모집은 1월 17일부터 28일까지이며, 본격적인 CBT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한국 서비스 등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