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돌' 노태윤이 담원 기아로 첫 경기를 치른다.

담원 기아는 19일 종각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6일 차 1경기 농심 레드포스와의 대결에서 1세트 패배 후 '버돌' 노태윤을 교체 기용했다.

지난해 젠지 e스포츠 소속으로 데뷔한 '버돌'은 '라스칼' 김광희가 부진할 당시 종종 등판했다.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도 출전했으나,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결국 '라스칼'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2022 시즌을 맞아 담원 기아로 이적했으며, 1주 차에는 '호야' 윤용호에 밀려 경기를 뛰지는 못했다. 하지만, '호야'가 지속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자 이번 농심 레드포스전에서 구원 투수로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