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대표하는 서포터 중 한 명인 '미키엑스'가 엑셀에 합류했다.

2016년 스플라이스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미키엑스'는 미스핏츠 이적 후 2018년 말부터 G2 e스포츠에 합류해 '캡스', '퍽즈' 등과 함께 G2 e스포츠의 전성기를 함께 보낸 서포터다. 하지만 이번 스토브 리그에서 G2 e스포츠가 대대적인 리빌딩 과정을 거치며 팀과 이별했고, 2022 시즌 엑셀에 합류했다.

엑셀은 LEC를 즐겨보지 않는 국내 팬들에겐 생소한 팀이다. 2019년부터 LEC에 합류한 엑셀은 2021 시즌까지 쭉 하위권에 머물렀던 LEC 약팀이다. 엑셀은 현재 2022 LEC 스프링 현재 2승 3패로 6위에 머물러 있다. 정상급 서포터인 '미키엑스' 영입으로 항상 약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던 엑셀이 LEC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