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스코플리



글로벌 게임 기업 스코플리가 한국에서의 모바일 게임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에 나섰다.

스코플리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버드레터에 투자 및 신작 공동개발 및 글로벌 퍼블리싱을 골지로하는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스코플리가 아시아지역에서 최초로 진행한 개발 투자로써 지역내 스코플리의 경쟁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새로운 장르의 라인업 확충의 의미를 가진다.

스코플리 파트너로 합류하게 된 버드레터는 찰라브로스의 자회사로 양선우 대표를 필두로 디자인 감각이 뛰어난 인재들이 함께 뜻을 모아 2014년 설립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현재 자체 IP를 기반으로 한 배틀로얄 장르의 신작을 스코플리와 함께 개발중이다.

2023년 출시 예정인 차기작은 버드레터의 차별화된 아트 및 게임 디자인 능력과 스코플리가 쌓은 다년간의 성공적인 서비스 경험을 집약해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버드레터 양선우 대표는 “이번 스코플리 투자로 인해 우리 팀은 더욱더 특별하고 창의적인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얻게 되었고 역량있는 게임 개발 인재를 대거 확보 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게임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캐주얼 액션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글로벌 강자로 도약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우리의 게임을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게 될 날을 기대하며 스코플리에 속한 글로벌 스튜디오 팀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그 기대가 현실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플리 저스틴 스카폰 아시아 총괄 부사장은 “버드레터를 시작으로 한국 게임 시장에 투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스코플리는 버드레터와의 파트너쉽에 거는 기대가 굉장히 크다.”며 “지난 몇달간 이미 스코플리의 많은 멤버들이 버드레터와 함께 일하며 버드레터가 가진 비전, 특별한 크리에이티브 감각 그리고 개발 능력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스코플리와 버드레터는 서로의 게임에 대한 열정을 함께 나누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세계의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코플리는 전세계 최고 수준의 게임 개발사들이 함께 하고 있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내부의 게임 스튜디오 뿐 아니라 버드레터와 같은 외부의 다양한 스튜디오와 함께 협력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이들 게임 스튜디오들은 스코플리의 퍼블리싱 인프라, 운영 체제 및 자체 개발 기술 플랫폼인 플레이가미를 활용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게임 개발 및 운영을 지원 받는다.

또한, 최근 아시아 지역 확장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어 서울, 상하이, 싱가포르 및 도쿄 지역에 225명 이상의 직원을 두었고 21년 말 GSN게임즈를 인수하여 방갈로에도 그 영향력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