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를 즐기는 유저들이 뜻을 모아 주최하고 진행한 응원 프로젝트가 대단원에 달했다. 신분당선 판교역에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팀에게 보내는 따뜻한 응원의 메세지가 담긴 응원광고가 게재된 것이다.

응원광고는 판교역 1번 출구와 4번 출구 및 와이드칼라에 게재되었으며, 각각 다른 이미지가 사용되었다. 응원광고에 사용된 이미지는 유저들이 제작한 시안을 다시 유저들이 투표하는 식으로 결정되었으며, 투표만 1만명이 넘게 참여했을 정도로 화제가 되었다. 지하철 광고는 2월 27일까지 1달간 진행된다.

광고 문구의 내용도 특이하다. 이를테면 1번 출구의 경우 '너 아직도 그 게임 하니?', '응! 우리 아직 그 게임 해!', '이게 로스트아크 유저식 재투자입니다'와 같은 식이다. 루테란 신년 감사제부터 로아온 윈터까지의, 로스트아크 금강선 디렉터가 발표한 내용들을 살짝 바꾼 것이다. 좋은 게임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감사의 메세지도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유저들의 편지가 담긴 메시지북이나 감사 선물도 오는 28일(금),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