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개의 대죄가 오픈 월드 액션 게임으로 돌아온다.

넷마블은 금일(27일)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을 공개했다.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은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후속작으로 등장한 게임이다. 모바일 턴제 장르인 전작에서 IP를 표현하는 데 한계를 느낀 넷마블은 칠대죄 IP의 세계관을 보다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은 칠대죄의 멀티버스 세계관으로 오리지널 스토리를 구축하고 오픈 월드로 개발됐다. 플레이어는 새로운 주인공인 트리스탄과 함께 시간과 공간이 얽혀버린 브리타니아 대륙에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오픈 월드인 만큼 전작과 달리 자유롭게 세계를 돌아다닐 수 있으며,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직접 조작해 실시간 전투를 펼칠 수 있다.

게임 속에는 원작 IP와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작품 내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여러 사건을 해결하고 탐험할 수 있다. 플레이 영상을 살펴보면 벽을 타거나 물속에 잠수해 보물 상자를 찾을 수 있으며, 캐릭터의 기술을 사용해 다리를 만들거나 하늘을 나는 등 탐험 요소를 강조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은 PC와 모바일,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이며, 정확한 출시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