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효율적으로 룬 파밍만 할 수 있는 루트는 2종이다. 하나는 짐승의 신전에서 작은 몬스터를 골라가며 빠르게 사냥, 아니면 불의 전차를 일격에 처치 후 축복 초기화를 반복해가며 룬을 쌓아가는 방식이다. 짐승의 신전은 장비가 좋거나 뒤잡는 플레이만 잘하면 빠른 룬 파밍이 가능하며, 불의 전차 파밍은 초보자도 쉽게 진행할 수 있는 파밍 방식으로 알려졌다.

■ 짐승의 신전 파밍
- 장점: 몬스터가 약해서 일반 공격으로도 충분히 잡힘, 몬스터가 흩어져 있어 안전
- 단점: 몬스터 공격력이 매우 강력함, 하나하나 찾아야하는 번거로움
짐승의 신전에서 전투로 파밍 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짐승의 신전을 가려면 마중물 마을 변두리로 이동, 티비아의 배 보스를 처리해 사근을 얻어야 한다. 티비아의 배는 해골 몬스터들을 소환하며 3곳의 포인트로 전투 중간마다 도망친다. 패턴이 어렵지 않아 쉽게 잡을 수 있다.
사근을 획득했다면 원탁으로 이동해 의자에 앉아있는 NPC에 대화 후 전송문 소개를 받자. 전송문은 제3 마리카 교회와 가까운 곳, 물가에 있다. 전송문에 다가가 이동하면 짐승의 신전으로 이동하며, 밖으로 나와서 작은 몬스터를 처치하면 된다.







짐승의 신전 근처의 몬스터는 크기가 매우 작다. 경직에 잘 걸려서 일반 공격으로도 충분히 잡을 수 있다. 가끔 원거리 공격을 펼치며, 근접 공격은 매우 강력하니 조심해서 잡으면 된다. 마리당 1천 룬을 획득할 수 있으며 몬스터가 모여있지 않아 안전하다.
단점이라면 타티아의 배를 잡아야 하는 번거로움, 몬스터를 모두 잡으면 다시 축복으로 복귀해 회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더 효과적으로 잡으려면 가드 상태에서 달라붙고 몬스터가 액션을 취할때 뒤를 잡는 일격만 2~3번 해야되서 귀찮을 수 있다.


■ 불의 전차 파밍
장점: 초보자도 가능, 이론상 시간당 30만 룬 획득
단점: 손이 많이 간다
토렌트 영마를 얻은 초보자도 쉽게 파밍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축복을 등록하는 과정이 까다롭지만, 그 이후에는 쉽다. 30초마다 룬을 2700 얻다보니 게임이 편해진다. 해외에서 알려진 룬 파밍 방법이라 모든 유저들이 이 방법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중이다.
포인트는 게르 요새 북쪽, 적당히 파밍된 유저라면 마중물 마을 변두리에서 쭉 길을 따라가 이동하면 된다. 초보자라면 시작 지점 근처에 있는 용이 불태운 폐허로 이동, 함정에 걸려서 강제 워프를 당하는게 더 빠르다. 사리아의 결정 갱도에서 탈출한 다음 남서쪽으로 이동하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축복을 저장했으면 본격적으로 룬 작업에 들어가자. 일어서자마자 동쪽으로 이동, 불타오르는 벽을 넘어서 언덕으로 오르자. 이후 좌측으로 이동해 절벽까지 도달 후 탈 것에 내린 후 절벽에서 뛰어내리자. 절벽 바로 아래엔 불의 전차가 있을 텐데, 닿자마자 일반 공격키를 누르면 바로 일격 공격이 이어진다.
오른손에 반드시 무기가 있어야 1방에 폭발한다. 폭발과 동시에 주변의 적들이 가까이 있다면 딜이 들어가 높은 확률로 한 방에 쓰러진다. 이 한 방으로 약 2700룬을 획득할 수 있으며 다시 축복으로 돌아와서 초기화 후 일어선 후 반복하면 된다. 출발 후 다시 돌아오는 데까지 약 30초 걸린다. 분당 약 5천룬, 1시간만 해도 30만 룬을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