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5일), 캡콤은 몬스터헌터 라이즈의 신규 확장팩 '몬스터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의 최신 정보를 공개하는 스페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스페셜 프로그램에서는 선브레이크의 신규 영상 및 출시일, 그리고 참전 몬스터등이 공개됐다.


'몬스터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는 새로운 거점에서 시작하는 이야기, 필드, 몬스터, 액션, 그리고 헌터 랭크에 '마스터 랭크'가 추가되는 몬스터헌터 라이즈의 초대형 확장 콘텐츠다.

신규 필드인 '요새고원'은 자연속에서 남겨진 오래된 성을 중심으로 삼림 구역과 빙설 구역 등, 다양한 풍경을 가진 필드다. 신규 필드에서 플레이어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환경생물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으며, 영상에서는 '변환밧줄벌레'와 '괴뢰 거미'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요새고원 삼림 구역에서는 아수종 신규 몬스터 '가란고르무'가 등장한다. 가란고르무는 묵직하면서도 강인한 몸을 가진 몬스터로, 거대한 몸을 이용한 공격과 분노시 용암과 이끼를 이용한 불-물 두 속성을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이전에도 소개된 빙랑룡 '루나가론'도 빙설지대에 서식한다. 루나가론은 전투시 온 몸에 얼음을 둘러 공격하는 아룡종으로, 앞다리를 정교하게 다루며 두 발로 서서 공격을 해오기도 한다. 또한 신규 몬스터로 비천구수 비슈텐고 아종은 폭발하는 솔방울을 이용한 공격이 특징이다.

'몬스터헌터 크로스'의 4대 메인 몬스터로 등장했던 비룡종 몬스터인 전룡 '라이젝스'의 참전도 최초로 공개됐다. 라이젝스는 천둥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몬스터로 머리와 꼬리, 날개 등 세 부위에 전기를 축적했다가 전하 상태에 돌입하여 강력한 공격을 펼친다.


카무라 마을을 덮친 몬스터의 습격 '백룡야행'의 위기에서 헌터는 마을 동료와 힘을 합쳐 몬스터 무리를 격퇴하였고 카무라 마을에는 평화가 찾아왔다. 그 평화를 깨뜨린 건 갑작스레 출몰한 빙랑룡 루나가론이었고, 거기서 플레이어는 왕국기사 '피오레네'를 만나며 '선브레이크'의 이야기의 막이 오른다.

왕국의 사자인 피오레네는 왕국에서 일어난 몬스터의 이변을 조사하고자 헌터에게 협력을 구하고, 헌터는 머나먼 이국의 땅 관측 거점 '엘가도'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교역을 위한 항구마을의 컨셉을 가진 엘가도는 몬스터를 조사하는 시설과 함께 헌터 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갖췄다.



플레이어는 '기사단 지휘소'에서 왕국 주변에 서식하는 몬스터에게 일어난 이변의 수수께기를 풀고자 매일 진행되는 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엘가도를 위협하는 가장 고룡 멜제나를 포함한 루나가론, 가란고르무는 '왕역삼공'으로 불리며 가장 중요하고 위협적인 몬스터로 꼽히고 있다. 플레이어는 고룡 멜제나의 위협으로부터 왕국을 구하기 위해 왕국 기사들과 함꼐 난관제 도전하게 된다.

선브레이크에서 플레이어는 새로운 벌레 철사 기술로 더욱 경쾌하게 진화한 액션, 다양한 필드와 몬스터 및 도전적인 마스터 랭크 퀘스트를 수행하는 신규 지역의 헌터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몬스터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는 오는 2022년 6월 30일 닌텐도 스위치와 PC 플랫폼 동시에 정식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3월 16일부터 예약 구매를 시작한다.


또한 '몬스터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는 이전작 몬스터헌터 라이즈의 상위 퀘스트 '집회소 퀘스트 ★7 퀘스트 천둥의 신'을 클리어해야 신규 요소들을 즐길 수 있다. 이를 클리어하기 위한 강력한 추가 서포트 아이템 수호단 무기 및 검은띠 시리즈와 숙련의 호석을 제공한다.

몬스터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는 약 13기가 이상의 용량이 필요한 업데이트로 제공되며, 이번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몬스터헌터 라이즈'의 기간 한정 세일도 진행된다. 추가적으로 각종 이벤트 퀘스트는 3월 25일까지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