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챌린저스 코리아가 DRX의 우승으로 종료되고, 이어서 마스터스 레이캬비크 토너먼트가 개최된다.

마스터스 대회는 NA(북미),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APAC(아시아 태평양), BR(브라질), LATAM(라틴 아메리카), KR(한국), JP(일본) 등 대륙별 챌린저스를 우승한 팀들이 격돌하는 세계 대회다. 총 12팀이 참여하며, 작년 레이캬비크에서는 NUTURN Gaming이 한국 대표로 참여해 3위라는 호성적을 거둔 바 있다.

올해의 한국 대표는 챌린저스에서 우승한 DRX이며, 편선호 감독, 주장 '스택스' 김구택은 인터뷰를 통해 최소 4강 이상을 노린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회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규칙이 적용되는 GSL 방식의 그룹 스테이지로 시작되어, 조별 라운드가 종료되면 상위 8개 팀이 참가하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대진 순으로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 각 조 상위 2팀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서 톱시드 배정을 받은 4개팀과 만나게 되며, 이후 상위권 결승/하위권 결승 진출전을 거치며 그랜드 파이널을 치르게 된다.







한국 대표인 DRX가 속한 조는 A조이며, 유럽의 강호 FNATIC과 역시 브라질 최종 선발전에서 살아남은 NINJAS IN PYJAMAS, 일본 챌린저스 우승팀 ZETA DIVISION이 속해 있다.

4월 11일(월) 00:00에 DRX 대 ZETA의 경기를 시작으로 4일간 그룹 스테이지가 진행되고, 이후 살아남은 8팀이 더블 엘리미네이션 형태의 토너먼트를 치른다. 이후 3일간의 휴식일이 주어진 뒤, 준결승전은 4월 21일(일) 02:00, 최종 결승전은 다음날 02:00에 시작된다.

참고로 선수, 관계자,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모든 경기는 무관중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계는 각국 공식 트위치 또는 유튜브 채널에서 전경기 실기간으로 방송된다.

경기 일정에 대한 자세한 소식 또는 마스터스 레이캬비크에 대한 최신 소식은 발로란트 e스포츠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