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인트라게임즈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오늘(14일), Koch Media와 협력해 SNK의 인기 대전 격투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The King of Fighters XV, 이하 KOF XV)'의 무료 DLC 캐릭터 '오메가 루갈'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오메가 루갈은 한 때 세계 암시장을 지배한 인물 '루갈 번스타인'으로, 수많은 격투가에게 그의 힘을 과시해왔다. 과거 KOF 대회에서 패배한 후 오로치의 힘을 빌어 KOF 95에서 '오메가 루갈'로 새로운 삶을 얻은 바 있다. 그는 '버스(Verse)'의 영향으로 다시 한 번 패배의 복수를 하기 위해 KOF XV 대회에 참전한다.

KOF XV에 참전하는 오메가 루갈'은 열풍권을 비롯해 제노사이드 커터, 배니싱 러시 등 과거 시리즈에서 사용했던 기술을 사용한다. KOF XV에서는 개조된 기계 의안으로 전방에 레이저 빔을 쏘는 기술도 선보인다.

오메가 루갈의 추가와 함께 새로운 모드 '보스 챌린지'도 선보인다. 게이머는 강력한 오메가 루갈을 정복하고, 그의 전용 코스튬 '오메가 아머'와 신규 스테이지, 음악을 입수할 수 있다.

이로써 '팀 가로우(GAROU)' 3명, 오메가 루갈 등 신 캐릭터 4명이 추가되며 총 43명의 캐릭터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5월 기스 하워드, 빌리 칸, 야마자키 류지가 포함된 '팀 사우스 타운(SOUTH TOWN)이 예정되어 있으며, 공개되지 않은 팀 패스2의 두 팀은 올 여름과 가을에 각각 출시된다.

'KOF XV'는 PlayStation®4버전에서 PlayStation®5버전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대응한다. 단, 이를 위해서는 디스크 드라이브가 탑재된 PlayStation®5 본체가 필요하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게임즈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1994년 첫 시리즈를 출시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는 3 대 3 팀 배틀 시스템과 화려한 연출, 독특한 스토리 등으로 27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KOF XV'는 전작으로부터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KOF XV'는 시리즈 내내 꾸준히 인기를 얻은 캐릭터부터 팬들의 요청에 의해 다시 부활한 캐릭터, 그리고 이번 타이틀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까지 총 39명의 캐릭터가 꿈의 매치에 참전한다. 시리즈 전통의 3 대 3 팀 배틀 시스템을 계승함과 동시에 새로운 시스템들을 탑재해 대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셔터 스트라이크'는 파워 게이지 1개를 소모해 상대의 공격을 막은 다음 반격하는 형태의 기술로, 싱대의 기세를 꺾고 단숨에 승리의 흐름을 가져올 수 있다. 파워 게이지 2개 이상일 때 사용할 수 있는 'MAX 모드'도 있다. 모드 중에는 캐릭터의 공격력과 가드 크래시 수치가 상승하며, 'MAX 모드(퀵)'은 통상기나 특수기를 상대에게 맞히거나 상대가 가드했을 때 MAX 모드를 발동하면 구현, 직전 공격에 이어, 즉시 다음 행동을 할 수 있다.

'KOF XV'는 보다 쾌적하고 다채로운 온라인 대전 환경을 조성했다. 온라인 대전의 넷코드에는 롤백 방식을 채용,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 한층 부드러운 온라인 플레이를 제공한다. 게이머는 이를 기반으로 '랭크 매치', '캐주얼 매치', '룸 매치', 그리고 '온라인 트레이닝' 등 여러 대전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상대와 캐릭터를 뺏으며 겨루는 '드래프트전'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PlayStation®4와 PlayStation®5버전 간 크로스 플레이도 대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