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DH.CNJ가 '우쭐리우중-뚜두'를 영입하며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 프로 팀을 창단했다.

'우쭐리우중'은 TFT 레전드컵: 심판, 레전드컵: 기계와 장치, ATS: 네온의 밤 등 3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최고의 TFT 실력자다. '뚜두'는 TFT 시즌1 랭킹 2위를 비롯해 다수의 시즌에서 최상위권을 달성했고, 현재 진행 중인 시즌 6.5에서는 랭킹 2, 3위를 기록 중인 고수다. 두 선수는 TFT 최대 규모의 국제 대회인 TFT 기계와 장치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다.

한편, 후에고가 설립한 충청남도 연고의 e스포츠 특화 컴퍼니 '충남후에고 e스포츠'는 지난 15일 대전하나시티즌과 공식 업무협약을 맺으며 DH.CNJ를 출범했다. DH.CNJ는 지난 1월 창단한 발로란트 프로 팀과 새롭게 창단한 TFT 프로 팀 운영을 시작으로 e스포츠 비즈니스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