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크리크는 태생 2성인 우마무스메로 중/장거리 그리고 선행 각질 적성을 보유하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스태미너 성장률 10%를 활용하기 위해 장거리 선행에서 자주 쓰이는 편이며, 보유 우마무스메에 따라 중거리, 선행 자리에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스태미너 성장치와 뛰어난 고유, 각성 스킬로 장거리 레이스에 최적화된 우마무스메지만, 랜덤성이 강한 고유 이벤트와 난이도 높은 육성 목표 때문에 초보자가 선뜻 키우기 어려운 우마무스메기도 하다.

하지만 재능 개화와 적절한 스태미너 인자만 준비된 트레이너라면 중거리 수준의 스태미너 스탯으로도 장거리 레이스에서 활약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많은 유저들이 팀 경기장에서 기용하고 있다.




■ SSR 서포트 카드 부담을 줄여주는 이중 회복기의 장거리 요원!



■ 추천 거리 : 장거리

회복량이 뛰어난 이중 회복기 덕분에 스태미너 스탯에 조금 투자를 줄이더라도 장거리 레이스를 뛸 수 있으며, 스태미너 성장치 10% 덕분에 육성 중 스태미너 스탯을 확보하기도 쉽다.

스태미너 스탯에 힘을 빼는 만큼 지능과 파워에 투자해 몸싸움과 포지셔닝, 스킬 발동률을 올릴 수 있는 점은 여타 다른 장거리 우마무스메와 비교해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지능 스탯의 중요성이 크게 조명을 받는 메타 흐름에 따라 현재 팀 레이스 상위권 유저들 대부분은 장거리에 슈퍼 크리크를 채용하고 있다.

■ 추천 각질 : 선행

보유한 스킬이 선행 포지션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특히 3레벨 달성 시 선행 포지션의 디버프 스킬인 '환혹의 교란'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스킬은 소모 Pt도 적고 선입 ,추입 포지션이 많은 장거리 레이스에서 범용성이 좋다.

뿐만 아니라 지능 서포트 카드인 SSR 파인 모션에서 얻을 수 있는 스킬도 선행 포지션 스킬인 '스피드스터'기 때문에 선행 포지션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는 육성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슈퍼 크리크 육성 최대의 난적, 작은 역경 이벤트

단, 슈퍼 크리크 최대 단점은 육성 난이도에 있다. 2번째 육성 목표인 스미레S를 달성하면, 10월 후반에 열리는 국화상 까지 모든 훈련에 5% 확률로 실패하는 '작은 역경'이라는 배드 컨디션이 발동한다. 이 때문에 가장 중요한 여름 합숙 이벤트를 무사히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잦아져 육성 스탯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심지어 이 배드 컨디션은 트레이닝 성공 확률을 상승시키는 '연습 능숙'으로도 완전히 지워지지 않고 별개로 발동하기 때문에 약 16턴 간 트레이닝 실패의 불안함을 계속 떠안고 가야한다.

고유 이벤트 때문에 트레이닝 실패가 1 2번 발생해 스탯이 부족해지는 것도 억울한데 육성 목표에는 다수의 장거리 레이스가 있으며, 고증에 맞게 수준이 높은 라이벌이 다수 참가해 초보 트레이너가 육성하기 어려운 우마무스메다.

▲ 클래식 급에 발생하는 배드 컨디션 이벤트 때문에 육성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다.



■ 3성 재능 개화 우선순위 : 매우 높음

슈퍼 크리크는 태생 2성이기 때문에 가챠를 어느 정도 돌리면 피스가 쌓여있기 때문에 다른 우마무스메에 비해 빠르게 개화시켜줄 수 있다. 하지만 3성이 되면 승부복을 입수하는 것은 물론 고유기의 성능이 극적으로 강화되기 때문에 슈퍼 크리크를 기용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빠르게 3성을 만들어주자.

위에 언급한 대로 선행 포지션과 높은 지능 스탯에 어울리는 스킬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특히 5레벨에 열리는 원호의 마에스트로는 우마무스메의 회복 스킬 중 높은 티어에 위치해 있으며, 고유 스킬과 더불어 이중 회복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적은 스태미나 스탯으로도 장거리 레이스를 소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된다.

이중 회복이 핵심인 만큼 팀 경기장에서 사용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3성 이상의 재능 개화와 5레벨 각성을 진행한 뒤 육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 5레벨 각성 후 원호의 마에스트로를 습득하면 장거리 레이스도 끄덕 없다.



■ 추천 육성법

강력한 회복 스킬이 2개 있어 스태미너 서포트 카드를 채용하지 않고 오로지 부모의 인자만으로 육성을 진행해도 육성 목표 달성에 큰 문제가 없다. 스태미너 인자가 어느 정도 확보 돼 있다면 나머지는 몸싸움을 위해 파워 인자를 채용하길 추천한다. 육성 종료 시 스태미너는 700~800 정도로 맞추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단, 스태미너 인자가 부족한 게임 초기엔 지능 스탯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스태미나 서포트 카드를 채용해 육성 시 안정성을 높여주자. 클래식 급의 국화상, 시니어 급의 텐노상 봄, 아리마 기념에선 다른 우마무스메 때 보다 더욱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하기 때문에, 스태미나 스탯과 빠르게 '원호의 마에스트로'를 습득하는 데 전념하길 추천한다.

원호의 마에스트로를 습득할 경우 일반적으로 국화상 400, 텐노상 봄 550 이상이 정석인 스태미나 요구치 보다 약 100 정도 부족하더라도 충분히 1착을 노릴 수 있다.


■ 추천 서포트 카드 비율

- 스피드 3, 친구 1, 지능 2
- 스피드 2, 친구 1, 지능 3
- 스피드 3, 친구 1, 스태미너 2

슈퍼 크리크도 아그네스 타키온과 비슷한 형태로 서포터 카드를 그 외엔 스피드 카드를 2장 이상 채용하고 지능 카드를 채용해 포지셔닝과 스킬 발동률에 힘을 주는 형태가 주로 쓰인다.

고돌파된 지능 서포트 카드가 많은 유저라면 지능 카드를 3장 채용하고 아닌 경우엔 스피드 카드를 3장 채용해 스피드 스탯을 높이자. 특히, 선행 포지션 스킬 중 최우선인 '스피드 스타'를 획득할 수 있는 SSR 파인 모션은 필수로 채용해야 한다.

서포트 카드 풀이 부족한 초반에는 스피드 카드 4장과 스태미너 2장을 채용해 안정적으로 육성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 보유한 회복 스킬이 매우 우수해 장거리마 임에도 지능 위주의 육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