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D는 드림엔진 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리듬게임 '로테이노'가 최신 PV 공개와 함께 오는 5월 30일 안드로이드와 iOS로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테이노는 자이로센서 기능을 활용, 체감형 플레이를 앞세운 모바일 리듬게임이다. “체감형”이라는 타이틀 그대로 두 개의 노트를 맞춰서 곡을 연주하면서 스마트폰 센서를 활용해 상하로 움직이는 노트에 맞춰 폰을 돌려야 한다.

기존의 2노트 방식의 리듬 게임과 동일하게 두 갈래로 나오는 노트에 맞춰서 터치하고 홀드하는 조작은 동일하지만, 노트는 상하로 움직이는 대신 판정선은 스마트폰 센서에 반응해서 움직인다는 것이 다르다. 이런 낯선 조작방식을 좀 더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로테이노는 가로화면을 채택하고 휠 같은 인터페이스를 채택, 마치 운전하면서 휠을 돌리는 듯한 느낌을 살렸다.


이러한 느낌을 게임플레이뿐만 아니라, 스토리를 통해서도 가미하고자 한 것이 '로테이노'의 특징이다. 주인공 이로와 호페가 살던 행성 '아쿠아'는 언제부터인지 그치지 않는 비 '인피니트 레인'이 내리면서 더 이상 사람이 살기 어려운 환경이 되어버리고, 이로는 아쿠아를 먼저 떠난 호페의 발자취를 따라 우주 여행을 떠나게 된다. 게임은 이로가 우주여행 도중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등장인물들과 신기한 별들에 대해 풀어내며 진행되며, 게임 속 곡들의 스타일은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행성의 콘셉트에 맞게 분류했다. 또한 게임의 회전 플레이 또한 우주선 조종이라는 컨셉과 맞추면서 한 층 깊어진 몰입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로테이노'는 오는 30일 안드로이드, iOS로 출시 예정이며 6일부터 앱스토어와 탭탭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