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DnF Duel'에 정식으로 스토리 모드가 도입된다. 금일(18일), DNF Duel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새롭게 등장하는 '스토리 모드'에 대한 소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토리 모드에서는 버서커와 뱅가드, 그리고 원작에서 등장했던 제국의 사냥개 사이러스도 등장하는 대립 구도를 보여줬다. 또한 이번 영상에서는 캐릭터들의 대화창은 물론 컷신과 함께 해당 스토리는 한국어 더빙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방식은 기존 아크시스템웍스가 제작했던 스토리 모드와 상당히 유사할 형태인 것으로 확인된다. 추가로 스트라이커와 드래곤나이트가 사건에 휘말리는 엮이게 되는 암시도 등장한다.

이번 스토리 모드 영상 공개와 함께 추가적으로 갤러리 모드도 등장했다. 던전앤파이터 원작의 일러스트를 해금할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션 갤러리를 포함해 무비 갤러리, 그리고 사운드 갤러리도 존재한다. 갤러리의 해금은 인 게임에서 얻는 배틀 재화를 통해 해금하는 것으로 예상되며, 마지막으로 지역과 인물 등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는 용어 도감도 등장한다.

한편, ‘DNF Duel’은 네오플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의 IP를 활용한 2.5D 그래픽 기반 대전 격투 게임이다. 게임의 제작은 '길티기어' 시리즈로 유명한 아크시스템웍스와 네오플, 그리고 에이팅이 공동 개발을 맡고 있다.

스팀 공식 페이지와 함께 PS 스토어 페이지를 공개했다. 이를통해 추가적인 게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나, 아직 예약구매는 시작되지 않았다. DNF Duel은 오는 6월 28일 PS4/5 및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