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남궁훈)가 자회사 크러스트 유니버스(대표 송지호)를 통해 새로 출범한 P2E 게임 플랫폼 '클레이튼 게임즈'와 협업한다.

클레이튼 게임즈는 P2E에 대해 "게임사가 이끌어가는 전통 게임과 달리 P2E는 플레이어들이 만들어가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메타버스다"라고 정의했다.

클레이튼 게임즈는 클레이튼 코인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클레이튼 게임즈는 IGO 런치패드다. 게임 관련 신규 크립토 프로젝트를 수월하게 선보일 수 있게 돕는다. 경쟁 상품으론 바이낸스의 BSCpad, 아발란체의 Avalaunch가 있다.

클레이튼 게임즈는 게임 유저와 개발사 모두를 위한 통합 플랫폼을 지향한다. 유저와 개발사 사이에 시너지가 발생하는 생태계가 되길 기대했다.


클레이튼 게임즈는 현재 P2E 생태계의 문제점으로 △정보 파편화 △게임자산 초기 판매 채널의 부재 △게임 홍보를 위한 채널 부족을 꼽았다.

일례로 정보 파편화 문제 해결을 위해 클레이튼 게임즈는 게임 에그리게이터(Game Aggregator)에 정보를 모은다. 게임 에그리게이터는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 정보, 관련 토크노믹스 그리고 신규로 런칭한 게임에 대한 소식 등 게임 생태계 활동을 위해 필요한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이 될 예정이다. 게임 에그리게이터는 서비스 초기에는 개별 게임 개발사가 제공하는 정보를 위주로 채널 운영이 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유저 기반의 포럼을 지향한다.

클레이튼 게임즈는 "종합적인 P2E 게임 플랫폼으로 IGO 참여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정보 파편화 및 게임 홍보 등 게임 생태계 확장에 필수적인 사항들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