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2 신한은행 헤이 영 KRPL 시즌1 팀전 8강 22경기에서 게임코치가 엑스플레인을 상대로 단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고 승리를 거뒀다. 게임코치는 스피드전-아이템전에서 모두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했다.

스피드전 시작은 게임코치가 웃으면서 시작했다.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상위권을 확실히 장악하며 승리를 굳힐 수 있었다. 기세를 탄 게임코치는 초반부터 흐름을 만들어갔다. 부스팅을 시작으로 몸 싸움까지 엑스플레인을 압도하면서 2:0으로 크게 앞서갈 수 있었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도 게임 코치는 승리를 굳힐 줄 알았다. '록시'가 1위를 내달리고, 4-5위 자리인 미들까지 장악하면서 깔끔한 3:0 완승을 거둘 줄 알았다.

2세트 아이템전도 게임코치의 승리로 시작했다. 엑스플레인의 '램공'이 1위로 내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런민기'의 미들에서 지원 역시 크게 '램공'의 질주에 큰 역할을 했다. 2라운드에선 '런민기' 본인이 러너 역할을 맡아 1위 자리를 사수했다. 두 명의 선수가 선두로 향하면서 엑스플레인의 자석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다. 마지막 3라운드 역시 '램공'이 1위로 들어오면서 승리를 완성했다. 전략-전술부터 압도하면서 '리밋-램공'을 내세워 3:0 완승을 이끌었다.

■ 2022 신한은행 헤이 영 KRPL 시즌1 팀전 8강 22경기

게임코치 2 vs 0 엑스플레인
1세트 게임코치 3 vs 0 엑스플레인 - 스피드전
2세트 게임코치 3 vs 0 엑스플레인 - 아이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