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G가 PSG 탈론을 잡고 럼블 스테이지 단독 1위를 확정했다. 8승 1패, 1위로 4강에 진출한 RNG는 토너먼트 스테이지에서 3, 4 위 중 자신이 상대할 팀을 고를 수 있다.

RNG가 인베이드로 정글러를 잡아내면서 경기를 시작했다. 바텀에서도 RNG가 이득을 봤다. 상대의 갱킹 시도를 흘려내면서 역으로 2킬을 냈다. 이어 미드 라인에서 바텀으로 복귀하는 아펠리오스를 한 번 더 잡으면서 RNG는 경기를 크게 앞섰다.

RNG는 PSG 탈론의 저항을 물리치면서 미드 1차, 바텀 1, 2차 타워를 파괴했다. 이 과정에서 PSG가 몇 차례 반격했지만, 의미 있는 성과는 아니었다. RNG는 19분에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또한, 골드도 5,000 가까이 차이를 벌렸다. 또한, 미드 2차 타워에서 다이브를 통해 상대 네 명을 잡고 바론 버프까지 획득했다.

RNG는 드래곤의 영혼, 바론 버프와 함께 넥서스로 진격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PSG 탈론은 이번 경기 패배로 럼블 스테이지 탈락이 확정됐다. 반면, RNG는 이번 승리로 럼블 스테이지 단독 1위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