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낮에는 사장님, 밤에는 모험가로 플레이하는 '문라이터' 모바일 버전을 서비스한다. 넷플릭스 구독자는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문라이터'를 내려받을 수 있다. '문라이터' 개발사 디지털 선 게임즈(Digital Sun Games)는 모바일 버전에 맞게 게임을 개선했다.

'문라이터'는 영웅을 꿈꾸는 모험심 넘치는 상점 주인 윌의 일상을 체험하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이다. 플레이어는 보스를 포함한 다양한 적과 전투를 벌이고, 보물을 탐색하며, 리노카 마을을 복구해야 한다. 또한, 마을에서 상점을 운영하면서 아이템 판매, 판매 가격 책정, 골드 관리, 어시스턴트 고용 및 상점 업그레이드 등을 할 수 있으며, 새로운 갑옷과 무기를 제작하고 장비에 마법을 부여할 수도 있다.

모바일 게임도 서비스하는 넷플릭스는 5월 신작으로 '문라이터'와 함께 '드래곤 업', '타운스맨: 왕국 재건(Townsmen - A Kingdom Rebuilt)'을 선보였다. '드래곤 업'은 용을 소재로 하는 방치형 어드벤처 게임이다. '타운스맨: 왕국 재건'은 PC 버전으로 먼저 출시된 작품의 모바일 버전이다.

넷플릭스는 오는 31일에 익스플로딩 키튼(Exploding Kittens)이 개발한 카드 게임 '익스플로딩 키튼: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향후 넷플릭스는 2023년 넷플릭스 시리지를 테마로한 독점 확장팩도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넷플릭스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은 총 22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