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광명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 온라인 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2일 차 1경기, 대전 하나 시티즌이 광동 프릭스를 꺾고 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마지막 3세트에 출전한 김시경은 베테랑 중 베테랑 박준효를 상대로 주눅들지 않고 자신의 경기를 잘 펼쳐 2:1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하 대전 하나 시티즌 김시경의 승리 인터뷰 전문이다.


Q. 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팀원들 전부 연습한 대로 경기를 잘 보여주고 승리해서 기쁘다.


Q. 아직 잘 모르는 팬들도 많다. 간단히 팀, 팀원 소개 부탁한다.

윤창근 선수는 전 갤럭시 소속으로 정신적 지주다. 김병권은 최근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 1위를 차지한 선수다. 막내 박기영 선수의 경우 잠재력이 굉장한 선수다.


Q.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승리를 예상했는지? 검증된 선수들이 즐비한 팀이다.

승리를 예상하진 못했다. 다만, 연습 결과가 너무 좋아서 그대로만 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다.


Q. 다음은 리브 샌드박스다. 가장 경계되는 선수가 있다면?

광동 프릭스와 경기처럼만 잘 준비하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원창연 선수가 가장 경계가 되는데 오프라인 무대에서 만나게 되면 꺾어보고 싶은 선수다.


Q.이번 대회에서 경계되는 팀이 있다면?

바로 다음 경기인 리브 샌드박스다. 오프라인 무대 경험이 많아서 더 무섭다. 우리의 경우 오프라인 경험이 좀 부족하긴 한데 오늘 승리로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번 대회 동안 많은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