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넥슨


넥슨은 3일 자사가 개발 중인 전쟁 MMORPG ‘프라시아 전기(WARS OF PRASIA)’의 디렉터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익제 디렉터가 등장해 실제 플레이 장면이 담긴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보며 ‘프라시아 전기’의 주요 콘텐츠인 공성전, 향후 공개 예정 콘텐츠 등을 직접 설명했다.


우선 ‘프라시아 전기’에서는 모든 유저들이 ‘결사’에 속해 캠프나 거점을 소유할 수 있다. 끊김 없는 원 채널 심리스 월드에서 수십 개의 거점이 존재하며 서로의 거점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결사가 소유한 거점에서 출발하면 곧바로 전쟁이 시작되며 24시간동안 언제든 전쟁이 펼쳐지며, 심지어 물약을 사고 파는 공간에서도 전투가 일어날 만큼 자유도 높은 전쟁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전쟁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자유도 높은 전쟁 시스템 역시 제공한다. 전쟁이 시작되면 결사의 수호신인 ‘산토템’이 등장하고 지키는 자와 공격하는 자는 승리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몰려드는 적을 막기 위한 방패막기 스킬을 사용하거나 이를 뚫기 위해 ‘불덩이 스킬’을 쓰는 등 서로의 전략이 중요하며, 소환 스킬이나 질주 스킬을 활용해 전황을 뒤집는 시도도 가능하다. 이익제 디렉터는 “전투의 재미를 높이는 다양한 스킬을 개발하기 위해 모든 개발진이 부단히 노력했다”고 전했다.

‘프라시아 전기’는 전쟁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레벨 디자인을 고도화했으며 수십 개의 거점을 전부 매력적인 곳으로 제작했다. 이익제 디렉터는 “가치와 권능을 유저분들에게 부여하는 게임 디자인과 더불어 게임의 키포인트가 될 자유도 높은 실시간 전쟁 시스템을 제작하기 위해 수많은 내부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 공성전의 로망인 투석기, 충차 등 공성 병기를 선보였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공성 병기와 수성 오브젝트를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분대 단위 스킬도 개발하여 전략적 재미를 추가했다.

이익제 디렉터는 “이 외에도 유저분들이 기대하시는 깊이 있는 클래스, 전투 시스템과 재밌는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6월 8일부터 열리는 ‘2022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에서 게임 기획부터 아트, 프로그래밍까지 ‘프라시아 전기’의 다양한 직군 개발자들이 게임 세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며, ‘프라시아 전기 캐릭터 개발 노트’, ‘라이트 유저도 재밌는 전쟁 MMORPG 만들기’ 등 총 6개 세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