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ENCHANT 채널을 통해 특별 진행된 우마무스메 : 프리티 더비 방송에서는 소속 크리에이터인 따효니와 인간젤리가 본격적으로 우마무스메의 세계에 입문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모든 플레이어는 작중 배경인 트레센 학원에서 '트레이너'라는 직책을 가지게 되는데, 트레이너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나 혹은 학생들의 신체적 능력, 기호 식품 등에 알아보기도 했다. 이날의 가장 큰 백미는 '위닝 라이브'를 직접 따라부르며 체험해보는 코너였다.

위닝 라이브란 우마무스메들이 레이스에서 승리한 뒤 승리를 자축하는 것과 동시에 응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일종의 퍼포먼스 경연으로 게임에 있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콘텐츠 중 하나다.

방송에서는 대외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우마뾰이 전설'이라는 곡만 불러봤지만, 실제로는 화려한 화면 연출과 다양한 무대 장치 등 플레이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여러 곡들이 준비되어 있다. 레이스에서 승리한 뒤, 본인이 직접 키운 우마무스메가 멋진 안무와 노래를 보여준다면 플레이어에게 이보다 더 좋은 보답은 없을 텐데, 한국 서버에서 초기에 만나볼 수 있는 주요 위닝 라이브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정리해 봤다.


▲ 스트리머들이 우마뾰이 전설을 부르는 것은 이제 일종의 통과 의례라 할 수 있다!





■ 시작 후 가장 먼저 만나볼 위닝 라이브 - Make Debut!

플레이어가 첫 번째로 보게 될 라이브는 'Make Debut!'다. 튜토리얼에서부터 볼 수 있는 위닝 라이브로 애니메이션 1기의 오프닝곡으로도 쓰였다. 특히 데뷔전을 포함해서 G2 이하의 레이스에서는 모든 위닝 라이브가 Make Debut!로 통일되어 있어 가장 많이 듣게 될 노래이기도 하다.






■ 주니어(1년차) 시즌 G1 우승곡 - ENDLESS DREAM!!

데뷔 후, 1년 차에 배치되어 있는 G1 레이스인 [한신 쥬브나일 필리즈], [아사히배 퓨처리티 스테이크스], [호프풀 스테이크스]에서 우승하면 볼 수 있는 위닝 라이브다. 가창 파트가 있는 우마무스메는 해당 대회 또는 전신이 되는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 가슴을 뜨겁게하는 클래식 3관 - winning the soul

[사츠키상], [일본 더비], [킷카상]까지 2년 차 시즌에서 만나볼 수 있는 주요 G1 레이스에서 우승한 뒤 해금되는 노래다. 일명 클래식 3관이라고 불리며, 작중 등장인물 중 심볼리 루돌프는 무패 3관왕이라는 전설적인 존재이며, 나리타 브라이언과 미스터CB가 삼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애니메이션 2기에서도 1화 엔딩곡으로 등장하며 끊임없이 심볼리 루돌프의 발자취를 뒤쫓아간 토카이 테이오의 테마곡으로 나온다.






■ 트리플 티아라 우승마의 위닝 라이브 - 색채(彩) Phantasia

클래식 삼관과 일정이 겹치는 대회인 [오카상], [오크스], [슈카상] 그리고 [엘리자베스 여왕배]에서 승리하면 볼 수 있는 위닝 라이브다. 본래는 암말만이 출주할 수 있는 대회지만, 우마무스메 세계관에서는 제한이 없다.

클래식 삼관과 마찬가지로 [오카상], [오크스], [슈카상] 세 개의 대회를 제패하면 트리플 티아라라는 별도의 칭호가 주어지며, 작중에서는 보드카와 다이와 스칼렛, 에어 그루브, 메지로 도베르 등의 스토리와 얽혀 있다.






■ 단거리 마일 대회 승리의 곡! - 본능 스피드(本能スピード)

G1 등급 레이스 중 단거리~마일에 걸친 주요 대회의 위닝 라이브곡이다. [타카마츠노미야 기념], [스프린터즈 스테이크스], [마일 챔피언쉽], [NHK 마일컵], [야스다 기념], [빅토리아 마일] 총 6개가 존재한다.

최고의 스프린터를 뽑는 레이스답게 곡도 매우 빠른 BPM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중에서는 스프린터라는 적성을 대표하는 사쿠라 바쿠신 오, 감동의 G1 첫 승이었던 킹 헤일로, 카렌짱과 오구리캡의 스토리와 관련되어 있다.






■ 더트 우승자를 축하하는 노래 - UNLIMITED IMPACT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더트 G1 레이스를 승리하면 해금되는 위닝 라이브다. 더트는 일반 잔디 경기장과는 환경이 다른 코스로 실장된 캐릭터 중에 더트 A 적성을 지닌 우마무스메는 스마트 팔콘과 하루 우라라, 그리고 아그네스 디저틸 3명뿐으로 매우 희귀하다.

또한, 더트 G1 대회 자체가 매우 적고, 해당 대회에 출주하는 시나리오인 우마무스메의 숫자도 적은 편이라 실제로 해당 위닝 라이브를 보기는 제법 어렵다.






■ 가장 권위있는 대회의 우승곡 - NEXT FRONTIER

넥스트 프론티어는 [천황싱(봄)], [천황상(가을)], [아리마 기념] 3개 대회에서 우승하면 해금되는 곡이다. 현재의 그레이드제가 적용되기 이전 팔대경주라고 불리웠던 가장 명예로운 코스 중 하나로 실제 게임 내에서도 팬 수 획득수가 가장 높은 대회들 중 하나다.

메인 스토리를 통해서도 볼 수 있으며, 1부 1장의 메지로 맥퀸, 1부 최종장의 스페셜 위크가 주역으로 등장한다. 티엠 오페라 오 역시 양대 천황상을 모두 평정하고, 아리마 기념 우승까지 달성한 우마무스메로 시나리오 도중 가을 시니어 3관(천황상(가을), 재팬컵, 아리마 기념) 레이스에서 모두 우승하면 추가 스탯 보너스가 주어진다.






■ 봄 3관을 하면서 자주 보게될 위닝 라이브 - Special Record!

시니어 시즌에 등장하는 [오사카배]를 포함하여 [재팬 컵],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승리하면 해금되는 곡이다. [오사카배]와 [천황상(봄)], [타카라즈카 기념]의 승리는 봄 삼관마라는 타이틀을 따는 조건이기도 하다.

반대로 [천황상(가을)], [재팬컵], [아리마 기념]을 모두 승리한 우마무스메는 가을 삼관마라 불리게 된다. 특이한 점으로는 보기 드문 4인 유닛 체재의 곡이라는 점이다.






■ 명실상부 우마무스메 대표곡! - 우마뾰이 전설(うまぴょい伝説)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역시 우마뾰이 전설을 꼽을 수 있다. URA 시나리오에서 최종적으로 우승하면 감상할 수 있는 곡으로 빠른 템포와 괴랄(?)하지만 중독성 있는 가사가 매력적이다.

특징으로는 일부 우마무스메만 보이스가 들어있는 다른 위닝 라이브와 달리 게임에 등장한 모든 우마무스메의 목소리가 녹음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 본인이 키운 우마무스메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라이브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노래 가사의 특이함과 스테이지 전체를 뛰어다니는 역동감으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곡이자 2021년 한 해 서브컬쳐계를 강타했던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