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6일) 넷마블에서 개발중인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하 세나 레볼루션)'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넷마블 본사 컨벤션 홀에서 코로나 방역 수칙에 준수해 진행됐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넷마블은 2022년을 플랫폼 및 자체 IP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는 게임이고 세븐나이츠 IP에 더욱 큰 도약을 목표로 새롭게 시작하는 게임이다"라며, "이 게임은 레볼루션 타이틀이 붙은 넷마블의 네 번째 작품이다. 레볼루션 타이틀은 전작의 가치를 뛰어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담겨 있다. 넷마블의 대표작 세븐나이츠 IP와 세계관을 계승한 만큼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세나 레볼루션 행사의 환영사를 전했다.

넷마블 넥서스 김정민 대표는 "넷마블 넥서스는 스위치 버전의 세븐나이츠와 모바일 후속작 세븐나이츠 2를 만들 때도 원작을 사랑해 주신 분들에게 선물이 될 수 있는 게임이 되고자 했다. 하지만 늘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 이전 세븐나이츠 시리즈는 싱글 중심의 게임이었고 함께 어우러져서 즐길 수 있는 세븐나이츠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가 바로 세나 레볼루션이다"라며, "다른 경쟁형 MMORPG와는 다르게 협동 중심의 MMORPG의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했고 이를 바탕으로 오픈 월드에서 유저들은 친구들과 다양한 모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세나 레볼루션 게임 소개

▲ 넷마블 넥서스 안준석 개발 총괄

다음은 안준석 개발 총괄의 게임 소개가 이어졌다. 세나 레볼루션은 원작과 분리된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 게임으로 영웅들이 살아가는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모든 이용자가 다양한 세븐나이츠 영웅들로 변환할 수 있는 운명의 계승자가 되어 모험을 펼치게 된다.

이에 따라 전작들의 세계관과 연계되는 부분도 있지만 서사적인 연계성보다 세븐나이츠 영웅들을 만나고 관계를 맺어가며, 플레이어가 주인공으로서 점점 성장하고 본인의 역할을 찾게 되는 세계관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세븐나이츠 IP를 경험한 이용자라면 좋아하는 영웅을 만나고 더 나아가 해당 영웅으로 변신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작을 경험하지 못한 유저라 해도 세나 레볼루션만의 스토리텔링과 매력적인 세븐나이츠를 통해 세계관을 이해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세나 레볼루션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전작과 차별화되는 그래픽이다. 세나 레볼루션은 캐주얼풍의 하이 퀄리티 그래픽으로 계승 및 발전됐다. 이와 관련해 개발팀은 매력적인 캐릭터와 호쾌한 액션, 감성적인 연출 등 세나 레볼루션만의 아름다운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특히, 원작 캐릭터는 본연의 매력을 살리되 세나 레볼루션만의 비주얼로 재해석하기 위해 일반적인 카툰 렌더링이 아닌 재질과 빛의 표현이 두드러지는 특별한 렌더링 기법이 사용됐다. 이외에도 스파클링 액션으로 불리던 원작의 멋진 스킬들은 세나 레볼루션의 풀 3D 공간과 전투 시스템에 맞게 발전했다.


다음은 아바타와 영웅 변신 시스템이다. 유저들은 세나 레볼루션에서 본인만의 아바타를 조작하게 된다. 아바타는 클래스가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변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무기마다 서로 다른 스킨 세트를 보유해 어떤 무기를 장착하고 있는지에 따라 스킬과 전투 스타일이 변화한다.

또한, 아바타는 획득한 영웅 카드를 통해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무한 변신할 수 있다. 영웅 변신은 단순한 외형 변경뿐만 아니라 영웅마다 고유의 스킬을 사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지향할 수 있다. 또한, 영웅 카드는 동일한 영웅이라도 다른 무기와 속성을 가지고 있어 상황에 맞는 스타일의 영웅으로 변신해 싸우는 것이 가능하다.


전투 시스템은 기존 MMORPG 전투에서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가장 큰 차별점은 논타게팅 위주의 전투다. 세나 레볼루션은 논타게팅 시스템을 가다듬어 상대의 패턴을 보고 피하는 실시간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바타가 보유한 여러 무기와 영웅 카드를 선택해 스킬과 콤보 액션을 이어갈 수 있으며, 특수기를 사용해 몬스터의 공격에서 벗어나거나 제압기를 통해 공격을 차단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영웅들은 6개의 속성을 통해 몬스터의 상성에 따라 효과적인 공략이 가능하다. 이러한 속성 시너지 공격 및 제압기는 세븐나이츠 특유의 화려한 스킬 연출을 바탕으로 다르게 구성돼 감상하는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다.


마지막은 상호작용을 통한 모험이다. 세나 레볼루션은 단일 월드, 서버를 기반으로 유저들간의 협동 및 경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러한 모험의 중심에는 넥서스라 불리는 사유지가 있다.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사유지를 소유할 수 있고 본인 레벨만큼 사유지를 성장시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사유지는 성장 수준에 따라 확장된 개인 항로에 비공정을 파견해 자동으로 자원을 획득하거나 자신만의 사냥터를 만들어 특정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 이러한 사냥터는 다른 유저와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기본적인 길드 시스템을 바탕으로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으며, 협력 및 경쟁 그리고 추가적인 성장을 함께 이뤄내게 된다. 곧 추가될 전쟁은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이곳에서 지역 점령, 전투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하늘 항구의 점령권을 따낼 수 있다.

한편, 모험을 통해 획득한 룬스톤과 코인으로 새로운 던전을 발견한다면 새로운 던전을 다른 이용자와 공유해 모험을 떠날 수도 있다. 이러한 던전은 친구를 초대할 수도 있고 공략이 어렵다면 랜덤 파티를 구성해 함께 도전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단순한 경쟁에서 벗어나 함께 노래와 연주, 공연 등 활동을 통해 다른 이용자와 함께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업 전략 발표, 출시일은 7월 28일

▲ 넷마블 박영재 사업그룹장

다음은 박영재 사업그룹장의 세나 레볼루션의 사업 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세나 레볼루션은 원작의 CCG와 MMO가 융합된 게임으로 유저들은 다양한 영혼 카드를 수집하고 나를 대표하는 아바타를 성장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여러 이용자와 협동 및 경쟁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나 레볼루션은 모바일과 PC 플랫폼 모두를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원하는 플랫폼으로 선택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서비스는 국내부터 시작되며, 이후 빠른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세나 레볼루션의 주요 일정은 오는 16일부터 애플 사전 등록이 시작된다. 구글 사전 등록은 이미 진행하고 있으므로 향후 안드로이드와 애플 모두가 사전 등록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7월에는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유저 소통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이용자들과 함께 세나 레볼루션에 대한 많은 정보를 소통하며,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전했다.

세나 레볼루션은 7월 28일 정식 론칭된다. 정식 서비스 전후의 주요 일정과 이벤트 등은 세나 레볼루션 브랜드 사이트와 포럼, 이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세나 레볼루션 질의 응답


Q. 계획보다 출시일이 늦어졌다. 이에 대해 출시 일정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무엇인가.

안준석 개발 총괄 : CCG와 MMO의 결합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모됐다. 또한, 넷마블에서 준비하는 대작 게임인만큼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에셋을 준비하는데도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박영재 사업그룹장 : 세나 레볼루션은 개발 과정에서 가장 많은 내부 테스트를 거친 게임이다. 그만큼 완벽한 게임을 만들고자 갈고 닦은 게임으로 봐주길 바란다. 유저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부분에서 시간이 걸렸다.


Q. 2018년 지스타에서 세나 레볼루션을 처음 공개한 이후 많은 시간이 흘렀다. 이후에 게임에서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인지 궁금하다.

안준석 개발 총괄 : 그때 선보였던 협동기와 제압기 등 전투 특징이 고도화되고 졍규 시스템화 됐다. 또한, 세븐나이츠 IP 고유의 DNA 속에서 세나 레볼루션만의 오리지널을 추가하고 스토리텔링 등을 보강하는 한편, 관련 캐릭터도 다수 추가했다.


Q. 세나 레볼루션의 개발 기간과 인력, 비용 등은 어느 정도인가.

안준석 개발 총괄 : 개발 기간은 4년 정도이며, 100명 가량의 인원이 참여했다. 개발 과정에서 꾸준한 투자를 받아 개발을 이어갈 수 있었다.


Q.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데 기존 시리즈와의 차별점으로 무엇이 있나.

안준석 개발 총괄 : 앞서 언급했던 CCG와 MMO의 융합이 가장 큰 차이라 볼 수 있다. 유저가 주인공이 되며, 캐릭터와 세븐나이츠 영웅의 다양한 관계를 맺어가는 것도 있다. 또한, 하이 퀄리티 캐주얼풍으로 구현된 그래픽도 특징 중 하나다.


Q. IP 기반의 게임은 원작 유저를 충족하는 한편, 신규 유저에게 흥미있다 다가가야 한다. 이때 원작 계승은 어느 부분에 집중했나.

안준석 개발 총괄 : 세나 레볼루션은 비주얼적인 감성에서 원작 계승에 집중했다. 세븐나이츠 1은 SD 캐릭터로 제작했는데 세나 레볼루션에서 비율을 늘릴때 그러한 감성을 살리고자 노력했다. 두 번째는 세계관의 계승이다. 기존 세븐나이츠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스토리텔링을 보면 원작의 유명 캐릭터가 잘 해석되어 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앞서 말했던 연장선으로 스토리텔링뿐만 아니라 전투 전반에 이를 녹여냈다. 세나 레볼루션은 마치 1인칭 게임을 하듯 스킬을 사용해 전투를 펼치게 되는데 이때 원작 세븐나이츠의 스킬을 사용하게 된다.


Q. 세나 레볼루션이 다른 MMO 게임과 비교해서 차별화한 점은 무엇인가.

안준석 개발 총괄 : 가장 큰 차별점은 전투에 있다. 기존 MMO는 소위 말해 말뚝딜을 주력으로 했다. 반면, 세나 레볼루션은 논타게팅 전투를 통해 보고 피해가며 싸워야 한다. 모바일 게임인만큼 퀵타임 이벤트 기믹을 효과적으로 넣었다. 이는 개발 기간 내내 가다듬고 연구한 결과이다.

또한, 타 게임과 차별점 중 하나로 세나 레볼루션은 여러 서버로 구분되어 있지 않고 단일 월드와 단일 서버로 구성됐다. 이는 협력 중심의 협동과 경쟁을 위한 전략이다. 앞으로 모든 유저가 협력과 협동하면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Q. 넷마블은 다른 개발사에 비해 자체 IP의 파워가 약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 세나 레볼루션으로 얼마나 IP를 확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박영재 사업그룹장 : 넷마블은 자체 IP를 꾸준히 키워가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번 세나 레볼루션은 이에 대해 정점을 찍어보고자 생각하며 개발했다. 국내 게임사로서 글로벌 성공 IP를 만드는 목표는 계속 갖고 있다.


Q. 글로벌 출시에 대해 구체적인 일정과 주요 지역은 어디로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박영재 사업그룹장 : 현재는 국내 서비스에 모든 역량 맞추고 있다. 이후 국내 서비스가 안정화 될 때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기존 게임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했으며, 언제든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 따라서 추후 안정될 때 바로 글로벌 서비스가 이뤄질 것이다.


Q. 세나 레볼루션의 영웅 카드 획득 방법과 원작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전부 다 나오는지 알려달라.

안준석 개발 총괄 : 영웅 카드는 인 게임 제작, 소환 시스템, 퀘스트 진행 등으로 획득할 수 있다. 현재 원작 캐릭터는 20종이 준비됐으며,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 전투를 펼치게 된다. 세나 레볼루션만의 오리지널 영웅은 100종 정도 준비했다. 앞으로 매달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영웅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Q. 제압기를 사용하려면 특정 영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안준석 개발 총괄 : 기술 특성상 제압기에 특정 영웅을 필요로 하는 것은 맞다. 다만, 인 게임 제작과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카드로도 충분히 제압기를 쓸 수 있다.


Q. 세나 레볼루션의 BM 구조와 차별점은 무엇인가.

김남경 사업본부장 : 세나 레볼루션은 영웅과 영웅 카드 소환, 아바타 성장 위주로 패키지가 구성될 예정이다. 게임을 즐기는 중소과금, 무과금 유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플레이 한다면 누구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패키지는 이러한 시간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Q. 콘텐츠 업데이트 주기는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있나.

김남경 사업본부장 : 매월 1종의 신규 영웅 공개와 영웅과 코스튬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3~4개월 주기마다 새로운 스토리를 추가하고 콘텐츠 및 경쟁 요소 등이 추가된다.


Q. 현재 구글 플레이를 6개월 정도 진행했는데 어느 정도의 성과를 이뤘는지 궁금하다.

박영재 사업그룹장 :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수치를 말하긴 어려울 것 같다. 다만, 게임에 대한 주요 정보 등이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참여해줬다. 앞으로 사전 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라 추후에는 더 많은 유저가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Q. 내부적으로 세나 레볼루션의 흥행 목표 기대는 어느 정도인가.

박영재 사업그룹장 : 내부적으로 흥행 목표 기대치를 걸어두진 않았다. 현재는 유저들에게 최상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가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긴 해도 그 전제 조건은 유저가 즐겁게 놀아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현재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노력할 예정이다.


Q. 향후 블록체인 게임으로 출시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김정민 대표 : 아직은 검토하는 단계다. 사회적 변화가 급변하는 만큼 검토만 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

박영재 사업그룹장 : 현재 세나 레볼루션은 국내 게임이기 때문에 따라야 할 규정에 맞춰 진행 중이다. 이후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며, 관련 내용을 검토할 수 있다.


Q. 그동안 넷마블 넥서스는 세븐나이츠 IP로만 신작을 출시했다. 추후에도 세븐나이츠 IP의 게임을 준비하고 있거나 혹은 다른 IP로 게임을 준비 중인지 궁금하다.

김정민 대표 : 올해 초에 진행했던 NTP에서는 세나 레볼루션만 공개해 아쉬움이 많았다. 현재 넷마블 넥서스는 세나 레볼루션을 제외한 4개의 신규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한 개는 세븐나이츠 IP로 개발 중이며, 2개는 신규 오리지널 IP, 나머지 1개는 일본 IP의 게임이다.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캐주얼한 게임도 있지만 콘솔 기반의 게임도 있다.


Q. 게임 내에서 게임패드를 공식으로 지원할 예정인가.

안준석 개발 총괄 : 크로스 플랫폼에 대응해 다양한 조작 방식을 구현 중에 있다. 다소 늦더라도 게임패드의 지원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기존 세븐나이츠 시리즈와 유저층이 겹칠 수도 있을 것 같다. 카니발리즘에 대한 우려는 어떠한가.

김남경 사업본부장 : 기존 세븐나이츠 게임을 선보일 때마다 게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되는 부분을 확인했었다. 세나 레볼루션 역시 런칭 이후 비슷한 상황을 보일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따라서 카니발리즘에 대해선 염려하고 있지 않다. 세나 레볼루션을 즐기면서 다른 시리즈의 게임도 같이 즐길 것이라 본다.


Q. 세나 레볼루션은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만큼 향후 오버 프라임처럼 디지털 휴먼으로 만들 생각이 있는지 궁금하다.

안준석 개발 총괄 : 디지털 휴먼까지는 아니어도 다양한 NPC가 존재하고 이들이 노래를 부르거나 대면 미팅을 하는 등 비슷한 느낌을 내려고 노력 중이다. 앞으로 차근차근 고도화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