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HD 해상도와 240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LG 울트라기어의 신제품, '32GQ850L'

Best of Best, 좀 더 친숙하게 갑중갑. 남자들이 사랑하는 시계를 비롯한 패션 용품이라던가, 자동차, 가전기기 등의 여타 다른 분야라면 내 세상과 거리가 먼 얘기겠지만 하드웨어, 특히 주변기기의 경우 생각보다 덤빌만하다. 아무리 주변기기래도 하이엔드는 어림 없지만 그래도 "이게 시제품 중 최고지"라고 불리는 제품들은 6개월 정도만 한 끼를 아끼면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는 모이더라.

언제나 업계 선두에서 최신 기술, 디자인, 그 외 A/S 등을 갖춘 갑중갑 시제품은 가격의 갑론을박으로부터 자유로운 편이다. 시장에 대체품이 없으니까 소위 "제값을 한다"라는 평가다. 거기서 한두 발자국 정도 아쉬우면 가성비의 제품과의 차별을 위해 타협할 부분들이 참 많아지는데 이러한 제품들로 결심하면 걱정할 것은 지갑뿐이라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기까지 한다.

모니터 시장에서 'LG 울트라기어'를 빼놓을 수 있을까. 모니터가 단순히 화면을 보여주는 도구라고 생각하여 10만 원 정도 하는 제품을 구입할 것이 아니라면 LG 울트라기어 제품을 한번 즈음은 추천받거나 구경해 봤을 것이다. 나 또한 해상도와 주사율에 대한 감이 생겼을 무렵, 가장 먼저 본 것이 LG 울트라기어의 QHD 제품이었다. 하드웨어에 관심이 많은 팬들이라면 LG 울트라기어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을 테지만, 2022년에 LCK(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리그,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의 공식 후원사가 되면서 그 입지를 넓혔다.

▲ 오오 신제품이다!!

▲ LCK 경기에서 LOL 프로 선수들이 LG 울트라기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사진: LCK 공식 트위치, 2022 Spring 결승전 영상 중)

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브랜드의 신제품 소식은 언제나 즐겁다. 2022년 5월 25일, LG전자에서는 서울 종로구 청진동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2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출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행사, 그것도 LG 울트라기어의 신제품을 공개하는 자리라니 게임 덕후 A의 마음은 그날의 날씨만큼이나 기분 좋은 늦봄과 같았다.

LG전자에서 소개한 제품은 3가지의 게이밍 라인업이었다. 48GQ900은 거대한 48형에 4K(UHD) 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고화질 그래픽의 게임을 즐기기에 좋은 제품이다. 120Hz의 주사율(오버클럭 시 138Hz)을 자랑하며 얇은 화면 두께가 인상적이었다. 32GQ950은 4K 해상도에 ATW 기술이 적용된 업그레이드 나노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32형 게이밍모니터다. 고해상도에도 불구하고 144Hz(오버클럭 시 160Hz)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내 눈을 사로잡은 제품은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는 32GQ850L이었다. QHD 해상도에 업그레이드된 나노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해당 제품은 QHD 환경에서도 240Hz, 오버클럭 시엔 무려 260Hz의 초고사율을 지원하는 게이밍모니터다. 144Hz만 겪어봐도 신세계였는데 240Hz 모니터로 게임을 하면 어떤 느낌일까.

▲ 오랜만에 열린 오프라인 행사, 그것도 모니터 분야의 선두인 LG 울트라기어의 신제품이라니!

▲ 이곳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 롤파크!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가 있는 것도 아닌데 너무 신난다

▲ 현재 LG 울트라기어는 2022년 LCK 공식 게이밍모니터 브랜드다

▲ 참석한 기자 모두 나와 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온 듯 하다


▲ 내 선택은 QHD + 240Hz, 경쟁 게임에 최적화된 32GQ850L!




▲ LG 울트라기어에서 새롭게 제시한 퍼플 헥사곤 디자인. 게이밍 감성 +5

▲ 다음은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32GQ950


▲ 가까이서 찍어도 굴욕이 없으면 진국이라던데. UHD는 역시 다르다

▲ 모니터들 사이에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GP9이 반겨줬다

▲ 우수한 화질로 실감나게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48GQ900!

▲ ?? 두께 이거 맞아?

▲ OLED 디스플레이로 LCD와 차원이 다른 명암비를 지원한다

▲ 게이머 감성을 곁들인 전용 리모컨. 사용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키보드와 비슷한 각도라고 한다





■ 제품 정보


  •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2GQ850L
  • 화면 크기 : 32형, 80cm
  • 디스플레이 : 나노IPS (ATW 적용)
  • 해상도 : QHD (2560 x 1440)
  • 색 영역, 밝기 : DCI-P3 98%(CIE1976) (Typ.), 450nits(Typ)
  • 응답속도 및 주사율 : 최대 240 Hz (O/C 260 Hz) 주사율, 응답속도 1ms대(GtG)
  • 스탠드 : 틸트(-5~+15도), 높낮이(110mm), 피벗(90도)
  • 시야각 : 178° / 178°
  • 월 마운트 : 100 x 100(mm)
  • HDR 지원 : VESA DisplayHDR™ 600
  • 스피커 : DTS Headphone:X 기술 및 4극 단자 적용의 헤드폰-out 단자 지원
  • 지원 단자 : HDMI 2.1 x2 / DP 1.4 with DSC x1 / USB 3.0 업스트림 x1, 다운스트림 x2 / 4극 헤드폰 단자
  • 베젤 : 3면 슬림베젤
  • 게임 기능 지원 : HDMI2.1 VRR, NVIDIA G-Sync Compatible, FreeSync Premium Pro, 다크맵,
            액션모드, 조준점모드, FPS 카운터

  •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2GQ850L(이하 32GQ850L)'을 보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기존 LG 울트라기어의 상징과도 같았던 빨간색과 원형의 디자인적 요소가 빠지고 보라색과 육각 모양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부분이다. 새로운 세대가 지닌 강렬한 아이덴티티에 공감하기 위해 새롭게 제작한 퍼플 헥사곤의 All New 디자인으로 탄생했다고 한다. 보다 세련되게 디자인한 외형 덕분에 게이밍 데스크 셋업에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대 240Hz(오버클럭 시, 260Hz)의 초고주사율로 실시간 경쟁 게임에서는 움직이는 적을 더 빠르게 찾을 수 있으며 움직임을 보다 부드럽게 표현한다. 2022년 LCK 공식 게이밍모니터답게 초당 240여 장의 프레임으로 매끄러운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1ms대(GtG)의 빠른 응답속도를 통해 역잔상을 최소화했으며 지싱크(G-SYNC) Compatible과 프리싱크(FreeSync) 프리미엄 프로를 호환하여 화면 찢김과 끊김을 방지한다.

    ▲ QHD에 240Hz의 초고주사율이라니!

    업그레이드된 HDMI 2.1 기술을 지원하여 콘솔게임도 원활하게 가능하다. 특히 4K 다운스케일링을 지원하는 차세대 콘솔 기기에 적합한데, 색상 손실 없이 4K 120Hz의 압축되지 않은 파일을 전송할 수 있어 고해상도의 그래픽으로 부드러운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HDMI 2.1 기술 중, VRR(가변 주사율, Variable Refreshing Rate)이 주요 기술 중 하나인데 해당 기술이 포함되어 게임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가변 주사율을 쉽게 표현하자면 고정 주사율과 상반된 개념으로, 게임의 프레임 변동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응하여 역잔상이 남지 않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DTS Headphone:X 기술과 4극 단자라는 용어도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이를 풀어쓰면 Digital Theater System Headphone:X로, 헤드폰을 비롯하여 일상에서 활용하는 이어폰 등으로도 입체적인 음향 구현을 해내는 기술이다. 전문 음향 장비 없이 일반 이어폰과 헤드폰으로도 여러 개의 스피커가 재생되는 듯한 3D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게임을 하다 일어나서 꽂을 필요 없이 32GQ850L 제품 정면 전원부 옆에 이어폰 단자가 위치하고 있다.

    4극 단자를 지원한다는 뜻을 쉽게 표현해 보겠다. 과거 우리 휴대폰을 사면 동봉된 스마트폰용 이어폰을 꽂고 음성 채팅을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 모니터에서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경우는 흔치 않으며, 좀 더 극단적으로 묶어 표현하면 32GQ850L 모니터 하단에 위치한 4극 단자에 스마트폰용 이어폰을 꽂으며 음성 채팅을 즐기며 입체적인 음향을 맛볼 수 있다는 얘기다.

    ▲ 4극 단자가 어렵다면 쉬운 이해법이 있다. "모바일 이어폰용 단자와 기능이 동일하다"

    ▲ 굴러다니는 스마트폰용 이어폰으로도 음성 채팅 + 입체적인 인게임 음향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과 관련하여 업그레이드된 나노IPS 디스플레이의 강점 중 하나인 ATW(Advanced True Wide Polarizer) 기술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겠다. ATW 기술은 글로우(glow)라고 부르는 빛 번짐 현상을 완화시켜줘 시야각에 따른 색상과 화질 차이를 최소화하도록 돕는다. 여기서 "어, 나는 나만 똑바로, 잘 보면 되는데. 시야각 그거 중요한가?"라고 생각하는 게이머도 있을 것인데, 생각보다 매우 중요한 요소다.

    컴퓨터를 하는 모든 사람들은 생각 이상으로 많이 움직인다. 화장실을 다녀와서도, 자리에 앉아있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자세, 즉 우리 눈이 모니터를 바라보는 각도는 계속해서 바뀐다. 심지어 모니터가 큰 경우에는 같은 자세임에도 불구하고 모니터 중앙과 측면 부분의 각도까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 경우, 모니터가 갖춘 시야각에 대한 기술이 부족할 경우 화면이 다르게 보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감각적으로 본인이 예민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게이머라 한들, 몸은 본능적으로 그것을 느낀다. 화면의 차이와 각도에 따른 빛의 양. 온전한 시야각 기술을 지원하지 않는 모니터를 사용할 경우 게임에 집중 혹은 몰입할수록, 장시간 즐길수록 눈과 신체가 쉽게 피로해진다. 32GQ850L의 업그레이드된 나노IPS 디스플레이에서는 해당 기술과 더불어 선명하고 다채로운 색감을 통해 게임을 생동감 있고 실감 나게, 보다 장시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 좌: DCI-P3의 그래프. 적색 표현이 보다 풍부하다 / 우: 시야각에 대한 설명을 돕기 위한 이미지

    나노IPS란 나노미터 단위의 미세 분자들이 부정확한 색상을 제거하여 보다 정확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게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미세한 입자가 노란색이나 주황색 등의 과도한 빛 파장을 흡수하여 보다 정확한 빨간색을 표현한다.

    그뿐만 아니라 HDR 600 기술과 H/W 캘리브레이션으로 색상을 보다 생생하게 표현한다. 명암비를 또렷하게 구분해 주는 VESA DisplayHDR™ 600 기술이 적용되어 Peak 최소 600nis의 화면 밝기와 넓은 색상 스펙트럼, 휘도를 제공한다. 모니터의 잘못된 색상과 계조, 밝기를 바로잡는 H/W 캘리브레이션을 통해 색 보정 상태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선명한 색상의 화질을 유지한다.

    * HDR 소스를 시연하기 위해서는 하기의 구동조건이 필요합니다.
    - 단자: DP 1.4 혹은 HDMI 2.1 단자로 연결
    - 그래픽카드: NVIDIA GTX 10시리즈 이상, AMD RX400 이상, Intel UHD Graphics 600 시리즈 이상
    - 운영체제: Windows 10 (v.1803 이상)





    ■ 제품 사진

    ▲ 너무 얇지도, 굵지도 않은 균형 있게 디자인된 스탠드 받침대

    ▲ 좌측에 애국심이 불타오르는 마크가 보인다


    ▲ 스탠드에는

    ▲ 변경된 LG 울트라기어 로고가 음각되어 있다

    ▲ 튼튼하게 보이는 디자인은 덤

    ▲ 조립은 매우 간단하다. 드라이버 등의 도구가 필요 없다

    ▲ 스탠드를 끼우고

    ▲ 받침대 나사를 손으로 돌리면 끝

    ▲ 스탠드 뒷면의 이것은

    ▲ 모니터 선 정리 홀더를 끼우는 곳. 홀더가 동봉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탈부착이 가능하다

    ▲ 3면 초슬림 베젤(좌우 및 상단)을 지원하는 32GQ850L 전면

    ▲ 깔끔하고 얇은 베젤


    ▲ 하단 베젤에 바뀐 LG 울트라기어 로고가 음각되어 있다

    ▲ 제품 뒷면에서는 보라색으로 변경된 LG 울트라기어의 고유 색상 로고와 함께

    ▲ 육각형으로 새롭게 디자인하여 게이머 감성을 더욱 일깨워준다

    ▲ 잔잔한 육각형의 패턴도 감각적으로 바뀌었다

    ▲ (좌측 상단부터) USB 3.0 업스트림 / HDMI 2.1 x2 / DP 1.4 / USB 3.0 다운스트림 x2 / 전원 단자

    ▲ DTS Headphone:X를 지원하는 4극 단자는 전원 버튼 바로 옆에 위치하여 게임 도중에도 이어폰을 끼우기 편하다

    ▲ 모니터 자체에서 입체적인 음향을 지원하는 DTS Headphone:X 기술을 맛볼 수 있다니

    ▲ 모니터 높낮이 조절 기능을 지원하며

    ▲ 사용자 환경에 맞게 각도 조절(틸트)도 가능하다

    ▲ 제품 전원을 연결해 보자, 오우야


    ▲ 색상은 사용자 마음대로 설정이 가능하며

    ▲ LED를 통해 게이머 감성이 한껏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다

    ▲ 게이밍 감성을 한층 끌어올려 주는 LED라, 어두울수록 더 멋지다



    ▲ 테이블에 비치는 잔상도 제법 게이밍스럽다

    ▲ LG 울트라기어의 제품은 물리적으로만 일류가 아니다. OSD 메뉴의 구성과 디자인으로도 극찬을 받는다

    ▲ 즉각적으로 연결 방식을 변경할 수 있으며

    ▲ FPS, RTS 등 즐기는 게임 장르에 따라 어울리는 모니터 설정을 바꿀 수 있는 메뉴도 제공한다

    ▲ HDR, 캘리브레이션 등의 색 보정 기능을 입맛대로 변경할 수 있다

    ▲ 모니터 색감 등을 좌우하는 미세한 설정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 입력 옵션에서는 연결 방식 및 화면비를 조절할 수 있다

    ▲ 일반 설정에서는 언어 및 후면 LED 커스터마이징, DTS Headphone:X 적용 등을 변경할 수 있다

    ▲ 롤은 빨간색을 많이 사용하는 게임이라고 한다. QHD + 240Hz로 즐기는 롤은 차원이 달랐다

    ▲ 업그레이드 나노IPS 디스플레이가 그렇게 좋다길래..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빨간색 표현이 많은 맵에 입장해봤다

    ▲ 파밍! 파밍!!

    ▲ 무리하지 않고 높은 프레임을 확보할 수 있는 '오버워치'까지. 여태 느낀 적 없는 부드러움!


    ▲ 240Hz 초고사율은 실컷 맛봤으니 이제 화질을 위주로 살펴보자.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의 한 장면

    ▲ 오랜만에 켠 '엘든 링'! 초심자의 마음으로 트리가드를 만나러 왔다

    ▲ '포르자 호라이즌 4'에서의 화질도 확실하다





    ■ 마치며

    QHD 해상도에 업그레이드된 나노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2GQ850L. 평상시에도 240Hz의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며 오버클럭 시 260Hz라는 수치까지 지원한다. 응답속도 또한 1ms대(GtG)의 제품으로 역잔상 등으로부터 자유로운 제품이다. 2022년에 들어 새롭게 디자인된 퍼플 헥사곤의 디자인은 기존 제품과 견주었을 때 좀 더 감각적인, 게이밍 감성을 충족시켜주는 외형을 갖추고 있다.

    멀티 플랫폼을 호환하는 게임이 많아지면서 게이밍모니터로 PC뿐만 아니라 콘솔게임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다양한 기기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도 안성맞춤인 것이 최신 콘솔게임 기기에서 맛볼 수 있는 4K 다운스케일링도 지원하기 때문에 높은 해상도에서 보다 부드럽고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모니터 본체 하단에 DTS Headphone:X 기술이 탑재된 4극 단자를 지원하기 때문에 입체적인 음향과 스마트폰용 이어폰으로도 음성 채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덤.

    업그레이드된 디스플레이와 초고주사율로 즐기는 게임은 그 어떤 종목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다만 부작용은 테스트를 마치고 나니 집에서 만족스럽게 사용하던, 새로 산지 3개월도 되지 않은 144Hz 게이밍 모니터가 참 밉게 보인다는 점. 다시금 월급을 모아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32GQ850L의 리뷰를 마친다.

    ▲ 빨간색 표현을 잘 한댔지, 파란색을 못한다고 한 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