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정식 출시 예정인 '던파 듀얼(DNF 듀얼)'의 오프닝 영상이 금일(21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오프닝 영상을 통해서는 '던파 듀얼'에 등장하는 16종의 캐릭터들을 엿볼 수 있다. 드래곤나이트를 비롯해 트래블슈터, 스트라이커, 그래플러, 인챈트리스, 검귀, 이단심문관, 스위프트 마스터 등이 등장하며, 화려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필살기 연출을 선보인다. 한편, 영상 말미에는 '길잃은 전사'가 등장, 16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의 참전을 확정 지었다.

'던파 듀얼'은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2.5D 그래픽 기반 대전 격투 게임으로, 격투 게임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등으로 유명한 일본 아크시스템웍스와 에이팅, 그리고 네오플이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언리얼 엔진4로 개발 중에 있으며, '길티기어'를 통해 2.5D 그래픽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일컬어지는 아크시스템웍스가 개발 중인 게임답게 출시 전부터 뭇 격투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이러한 관심에 정식 출시 전임에도 아크시스템웍스가 올해 하반기 개최하는 글로벌 격투 e스포츠대회 '아크 월드 투어 2022'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을 정도다.

'던파 듀얼'은 자막 한국어를 지원하며, 오는 28일 PS4, PS5, PC로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