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2022 피파 온라인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1 8일 차 1, 2경기가 진행됐다. 1경기는 대전 하나 시티즌이 압승을 거둬 7포인트를 쌓았고, 2경기 크레이지윈과 김천상무 프로축구단 대결은 서로 4포인트를 나눠가졌다.

먼저 1경기 코스모스와 대전 하나 시티즌, 대전 하나 시티즌은 2승 1무로 7포인트를 추가했다. 1세트, 코스모스는 이종호, 대전 하나 시티즌은 박기영을 선봉으로 내세웠다. 두 선수 모두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며 골잔치 대결을 펼쳤는데, 후반에 뒷심이 좋았던 박기영이 골을 퍼부어 4:2라는 스코어로 1승을 가져왔다. 2세트에서 코스모스는 정봉호가 출전했다. 이에 맞서 대전 하나 시티즌은 윤창근이 출전했고, 서로 한 골씩을 주고 받아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마지막 3세트는 서민재와 김시경이 붙었다. 최근 물오른 폼을 보여주는 김시경은 서민재와 대결에서도 골을 폭발시켰다. 전반전을 1:0으로 리드한 김시경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후반전에 두 골을 더 추가해 3:0으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면서 대전하나 시티즌이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어진 2경기는 크레이지윈과 김천상무 프로축구단이 만났다. 1세트, 크레이지윈은 곽준혁, 김천상무 프로축구단은 이동헌이 선봉으로 출전했다. 전반 초반, 곽준혁은 정면 돌파 후 빠른 패스 후 깔끔한 슈팅으로 골을 성공해 1:0을 만들었다. 이동헌은 잠시 뒤 조콜의 빠른 돌파 후 크로스를 굴리트가 골로 연결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곽준혁은 후반에 한 골 더 성공해 2:1로 달아났고, 한 골 차이를 끝까지 지켜 크레이지 윈이 3포인트를 얻었다. 이어진 2세트는 박찬화와 김상식이 만나 1:1로 승부를 내지 못하면서 서로 1점씩을 가져갔고, 마지막 3세트에선 최준호와 소재준이 경기에 나섰다. 두 선수는 서로 골 기회를 득점으로 만들지 못하면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전에서 김천상무 프로축구단 소재준이 한 골을 성공해 3세트를 따냈고, 최종적으로 두 팀 모두 4포인트씩을 나눠가지게 됐다.


■ 2022 피파 온라인 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8일 차 1, 2경기 결과

1경기 코스모스 1 VS 7 대전 하나 시티즌

1세트 이종호 2 VS 4 박기영
2세트 정봉호 1 VS 1 윤창근
3세트 서민재 0 VS 3 김시경

2경기 크레이지윈 4 VS 4 김천상무 프로축구단

1세트 곽준혁 2 VS 1 이동헌
2세트 박찬화 1 VS 1 김상식
3세트 최준호 0 VS 1 소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