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가 타 게임과 첫 공식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는 금일(25일) 열린 로스트아크 여름 업데이트 프리뷰 행사인 '로아온 썸머'에서 신규 정보 및 게임 개선사항과 향후 업데이트와 함께 이전에 예고했던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소식을 공유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콜라보레이션은 '오션 월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이다. 이는 여름 시즌을 기념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로스트아크 인 게임에서도 오션월드 관련된 이벤트가 진행되며 보상이 존재한다. 또한, 현실의 오션월드에서도 모코코를 만나볼 수 있으며, 오션월드 셔틀버스에도 로스트아크 컨셉의 랩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과거 금강선 디렉터도 언급했던 유명게임과의 콜라보레이션도 공개됐다. 로스트아크는 예고했던 대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액션 RPG '위쳐3: 와일드 헌트'와 스페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위쳐3와의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는 다소 시일이 소요되며, 올해 겨울을 목표로 준비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위쳐3는 2015년 5월 PC, PS4, Xbox One으로 출시된 CD프로젝트의 액션 RPG다. 특히 안제이 사프콥스키가 쓴 동명의 원작 소설 속 세계를 게임 안에서 확장해나가며 특유의 음울한 분위기, 선택과 결과에 따라 연관된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변화하는 스토리로 큰 호평을 받고 다수의 게임 시상식에서 올해의 게임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후로도 계속해서 위쳐3는 매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2020년 차세대 버전의 출시를 알렸으며, 지난 3월에는 위쳐 시리즈를 자체 엔진인 RED엔진 대신 언리얼엔진5로 개발한다고 밝히며 신작 개발에 대한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로스트아크와 여름 업데이트 프리뷰 '로아온 썸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