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4강 개최 장소였던 캐나다 토론토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로 바뀌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강전이 NBA 팀 애틀랜타 호크스의 홈구장인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소재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4강은 원래 캐나타 토론토의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 복수비자를 일정에 맞춰 확보하는 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을 고려해 개최지 변경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나즈 알레타하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여러 도시에 걸쳐 개최되는 월드 챔피언십의 전통을 이어가고자 하며 2022 월드 챔피언십 4강을 애틀랜타의 최첨단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개최할 생각에 기대가 크다.

개최지 변경은 캐나다의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팬과 협력 단체에 아쉬운 소식이 아닐 수 없으며 토론토시와 스코샤뱅크 아레나, 리그 오브 레전드 커뮤니티의 양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훗날에 캐나다에서 주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대회를 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2022 롤드컵 개최 장소

플레이-인 스테이지 : 멕시코 멕시코시티
그룹 스테이지 및 8강 : 미국 뉴욕주 뉴욕
4강 :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결승 :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