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성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원 아이템이 제공되고 있는 '하이웨이' 이벤트


현재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서 진행 중인 하이웨이 이벤트는 6월 30일 이후 생성된 신규 캐릭터 한정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성장 지원 이벤트다. 성장하기, 도전하기, 강해지기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분되어 있으며, 성장하기에선 캐릭터 육성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된다.

특히, 캐릭터의 레벨을 특정 레벨로 올려주는 점핑권과 1레벨 상승권이 함께 제공되어, 더 빠른 육성이 가능하다. 점핑권의 경우, 각 17레벨, 28레벨에 한 개씩 받을 수 있으며, 사용 시 레벨과 관계없이 23/33레벨로 캐릭터를 성장시켜준다. 레벨 상승과 동시에 이전 메인 퀘스트가 자동으로 완료되며, 기본적으로 레벨 상승의 개념이 아닌 만큼 수령 즉시 사용하는 것이 가장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다.


▲ '점핑권'은 특정 레벨 경험치 0%로 올려주는 아이템으로 바로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반면 '1레벨 상승권'은 특정 레벨대로 올려주는 점핑권과 달리, 사용 시 현재 레벨에서 1레벨을 올려주는 아이템이다. 따라서 레벨 업 필요 경험치가 늘어나는 후반 구간에서의 효율이 더 높은 셈이기에, 가급적 수령 직후 곧바로 사용하는 것보다 후반 구간의 육성 시간 단축을 위해 아껴두는 것이 좋다.

이번 하이웨이 이벤트로 지급받을 수 있는 '1레벨 상승권'은 총 13개다. 총 13레벨을 올릴 수 있는 수량인데, 1레벨 상승권이 지급되는 구간이 분리되어 있어, 한번에 13레벨을 상승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달성 레벨에서 받은 1레벨 상승권을 특정 레벨까지 아껴둔다면 한 번에 55레벨까지 캐릭터 레벨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 하이웨이 이벤트로 획득할 수 있는 1레벨 상승권은 총 13개다


먼저, 하이웨이 이벤트로 1레벨 상승권이 처음으로 지급되는 레벨 구간은 37레벨이다. 이때 지급받은 1레벨 상승권을 모두 사용하면 41레벨까지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지만, 조금 더 편한 육성을 위해 해당 레벨 구간에서는 사용을 아껴두는 편이 좋다.

이 구간에서 1레벨 상승권을 사용하지 않고 43레벨을 달성하면, 기존에 쌓아둔 1레벨 상승권과 추후 레벨 달성 보상으로 지급되는 1레벨 상승권을 이용해 55레벨까지 캐릭터를 한 번에 성장시킬 수 있다. 43레벨에 1레벨 상승권 1장을 사용하면 44레벨 달성 보상으로 지급되는 1레벨 상승권 3개를 추가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따라서 총 6개의 1레벨 상승권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가 되는데, 모두 사용하면 50레벨을 달성할 수 있다. 이때 49레벨에 1레벨 상승권 2개를 획득할 수 있어, 52레벨을 달성할 수 있고 다시 1레벨 상승권 2개를 사용하면 1레벨 상승권 2개가 지급되는 54레벨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결과적으로 1레벨 상승권 1개가 남게 되는데, 해당 아이템은 모함단 금고에 보관이 가능하고, 지금으로부터 약 40일간의 사용 기간을 가지고 있어, 추후 레벨을 올리는 다른 캐릭터에 사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방법으로 육성 시 조금 더 빠르게 신규 캐릭터 만 레벨을 달성할 수 있고, 추가적으로 모험단 내 다른 캐릭터에도 레벨 상승권을 사용할 수 있다.


▲ 1레벨 상승권은 37레벨에 바로 사용하지 말고 아껴두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