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2022 피파 온라인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1 11일 차 1경기, 중상위권으로 승점이 같은 두 팀, PSM 게이밍과 크레이지윈의 대결은 크레이지윈의 2승 1패로 종료됐다.

크레이지윈은 경쟁자인 PSM 게이밍을 상대로 승점 6점을 얻어 기분 좋은 승리를 만끽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관형은 "팀원들이 송세윤 선수와 경기를 꺼려해서 내가 나가겠다고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8차 넥스트 필드 적용에 대해서는 "딩크 패스 활용도가 높다. 중거리나 QW가 상향되어 공격적인 플레이를 많이 할 수 있어 메타도 공격적으로 변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경기 템포가 빨라진 것과 동시에 수비수의 태클도 좋아져 밸런스가 잘 맞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금일 중거리 슛으로만 골을 성공시켰는데, 패치 내용보다는 송세윤 상대 맞춤 전략이었다고 말하며, 상대가 긴장한 것 같았다고 생각을 말했다. 김관형은 끝으로 다음 경기인 포항스틸러스전에 대한 각오로 "중간 순위인데, 매번 외나무다리 경기 같다. 준비 열심히 해서 좋은 경기 보여 드리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