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히트2'의 개발 비화를 담은 디렉터 코멘터리 영상 1화가 7일 공개되었다.

넥슨게임즈의 박용현 대표와 박영식 PD, 김의현 디렉터, 목영미 AD, 손승원 TD가 등장한 이번 영상은 기존 모바일 게임 및 전작과 달라진 '히트2'만의 차별화 요소를 설명했다.


디렉터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히트2'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출시 시점부터 플레이 가능한 엔드 콘텐츠 '공성전'


'공성전'은 '히트2'의 핵심 콘텐츠이자, 엔드 콘텐츠이다. '히트2'의 공성전은 '마법 장벽'이라는 기믹(마법 장벽의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이 도입되어 보다 유기적인 팀 플레이를 요구하며, 대규모 전투 상황에서의 가시성 확보를 위해 전장을 비롯한 배경의 색감을 모노 톤으로 배치했다.


- 원작을 승계하는 세계관과 액션성


'히트2'의 서사는 전작인 '히트'에서 이어진다. 히트의 마지막 장인 '잿빛의 날'에서 '에다' 신이 세계를 떠나는 그 시점 이후로 여신이 사라진 후 혼란을 맞이한 세상의 질서를 구축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캐릭터의 구현과 전투 구성은 전작인 '히트'의 컨셉을 따라갔다. 심플하지만 질감에 집중한 그래픽, 타격감을 강조한 액션 등이 그 맥락이다.


- 스트리머 후원 시스템.


일반적으로 게임 방송을 보고 스트리머를 후원하는 문화는 이전에도 존재했지만, '히트2'에서는 이를 시스템으로 녹여냈다. 스트리머 후원 시스템은 응원하는 스트리머를 지정한 이후 상품을 구매할 경우 금액의 일부가 전달되는 형태로 이뤄져 있다.

한편, 넥슨게임즈는 이번에 공개한 1부 영상을 시작으로 총 3부작으로 구성된 디렉터 코멘터리 영상을 추후 이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