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의 대륙 중 하나인 로헨델은 실린들의 고향이다. 그 때문에 유독 마법사로 퀘스트를 진행할 경우 NPC 반응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로헨델 초입인 은빛물결 호수의 경우 직업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았으나, 로아룬에 진입한 이후에는 마법사와 마법사가 아닌 클래스로만 나뉜다고 해도 무방한 수준이다. 또한 차이점이라고 해도 전반적으로 엔비스카의 전승자를 언급하는 것에서 그쳐 특별함이 없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엔비스카의 전승자, 마법사의 고향! 클래스별 NPC 반응 '로헨델' 1편]

※ 스토리를 진행하지 않았거나 해당 직업을 육성하지 않았다면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 로아룬 진입 이후에는 마법사냐 아니냐에 따라서만 반응이 달라진다


◆ 로아룬 - 여왕 알현
ㄴ 로아룬 도착 후 여왕을 만나기 전까지의 대화

- 기본 대화

로아룬 경비병 엠브린: 외부인은 이곳 로아룬에 들어오실 수 없습니다.

플레이어: 게르디아의 허가증을 보여준다.

로아룬 경비병 엠브린: 이것은! 불꽃지킴이 님의 허가증이군요. 아... '모험가'! 당신이 여왕님께서 말씀하신 '모험가' 님입니까? 실례 했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여왕님께선 태양의 탑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중략)

아베르스: 반갑네. 빛의 길을 걷는 자여. 새벽의 탑을 대표하여, 로아룬에 온 것을 환영하네. 엘조윈의 의지가... 그대를 이곳으로 이끌었군.

- 마법사

로아룬 경비병 엠브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엔비스카의 전승자여. 여왕님께선 태양의 탑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중략)

아베르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게 되어 반갑네. 전승자여. 다시 로헨델에 돌아 온 것을 환영하네. 엔비스카의 의지가... 그대를 이곳으로 이끌었군.


▲ 로아룬쯤 되니 엔비스카의 전승자를 많이 알아본다


◆ 로아룬 - 해와 달의 사이에서
ㄴ 새벽의 탑에서 다시 아베르스와의 대화

- 기본 대화

아베르스: 여왕님께 자네에 대한 이야기는 들었네. 새벽의 탑은 자네를 환영하네.

- 마법사

아베르스: 전승자여, 기다리고 있었네. 새벽의 탑은 자네를 환영하네.


▲ 이미 인사를 했음에도 다시 한 번 인사를 해준다


◆ 유리연꽃 호수 - 물의 지킴이 오렐다
ㄴ 다양한 실린들과의 만남

- 기본 대화

리토: 여왕님께 전언을 들었습니다. 물소리 마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중략)

오렐다: 특별한 힘이... 느껴지는 분이군요. 만나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오렐다. 성소를 수호하는 지킴이로서 물의 정령들을 살피는 실린입니다.

- 마법사

리토: 엔비스카 님의 전승자 아니십니까! 떠나셨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 다시 로헨델로 돌아오신 겁니까? 여왕님께 전언을 들었습니다.

(중략)

오렐다: 다시 만나게 되어 영광이에요. 엔비스카의 전승자.



◆ 유리연꽃 호수 - 남아있는 몽환의 저주
ㄴ 몽환의 잔해 회수 후 오렐다 및 경비병 세오메르와의 대화

- 기본 대화

오렐다: 벌써 모아오신 건가요? 역시, 당신은 대단하군요. 이건.. 지독한 몽환의 마법이에요. 아베르스 님의 자료에는 이런 사례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뭔가 이상해요. 아무리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가 이끄는 몽환 악마들이 침입해온 적은 있었지만... 그 잔재가 아직까지 남아있다니...

(중략)

경비병 세오메르: 이곳은 외부인의 출입을 금하고 있는 곳입니다. 아.. 당신은.. 실례 했습니다. 아제나 님께서 말씀하셨던 분이군요.

- 마법사

오렐다: 벌써 모아오신 건가요? 역시, 엔비스카의 전승자로군요. 이건.. 지독한 몽환의 마법이에요. 아베르스 님의 자료에는 이런 사례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뭔가 이상해요.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를 기억하시나요? 당신이 떠난 이후에도 몽환의 마력은 남아있었지만... 그 잔재가 아직까지 남아있다니...

(중략)

경비병 세오메르: 아, 전승자님 아니십니까!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 실린 프롤로그에서 아브렐슈드는 로헨델을 침입했었다


◆ 유리연꽃 호수 - 숲의 기억, 바람의 꿈
ㄴ 디그네와의 만남

- 기본 대화

디그네: 맙소사, 엘조윈이시여! 도와달라고 빌었지만... 통이 지나치게 크신 것 아닙니까? 제게 이렇게 강한 힘이 느껴지는 자를 보내주시다니!

- 마법사

디그네: 맙소사, 엘조윈이시여! 도와달라고 빌었지만... 통이 지나치게 크신 것 아닙니까? 제게 엔비스카의 전승자를 보내 주시다니!


◆ 바람향기 언덕 - 바람의 성소
ㄴ 요정 미엔과의 대화

- 기본 대화

미엔: 이방인이여! 우리를 도와주셔서 감사드려요. 어려운 때에 정말 잘 와주셨어요.

- 마법사

미엔: 이 느낌.. 당신, 엔비스카의 전승자로군요! 세상에, 마지막으로 보았던 모습과는 너무 많이 변해서 못 알아볼 뻔했어요! 어려운 때에 정말 잘 와주셨어요!


▲ 요정에게도 환대받는 엔비스카의 전승자


◆ 바람향기 언덕 - 폭풍사원으로
ㄴ 클리포테와의 첫 만남

- 기본 대화

클리포테: 여왕님께 당신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중략) 그리고... 솔직히 놀랐습니다 이토록 아벤을 신뢰하실 줄은 몰랐으니까요.

- 마법사

클리포테: 엔비스카의 전승자... 정령들이 그대의 이름을 속삭이는 것을 들었습니다. (중략) 그리고... 솔직히 놀랐습니다 전승자님께서 이토록 아벤을 신뢰하실 줄은 몰랐으니까요.

▲ 클리포테 또한 엔비스카의 전승자를 언급한다


◆ 파괴된 제나일 - 엘레노아를 찾아서
ㄴ 파괴된 제나일 진입 후 밤보족 타루와의 대화

- 기본 대화

도망친 밤보족 타루: 밤보와 실린... 그리고 이방인이라... 아주 특이한 분들이네요.

- 마법사

도망친 밤보족 타루: 밤보와 함께 다니는 실린들이라... 아주 특이한 분들이네요.


▲ 엔비스카의 전승자가 아닌, 실린과 이방인의 차이로 묘사된다

(기사 이미지 출처: 유튜브 - 불면증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