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물, 땅, 바람, 빛, 어둠까지 6개의 속성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전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적용된다. 각 영웅 카드 및 영웅 무기에는 속성이 적용되어 있고, 상성 관계에 따라 적에게 더 큰 피해를 입히거나 대미지가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

게다가 영웅 카드는 속성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특수기를 사용할 수 있기에 덱 구성 필수 요소로 속성 시너지는 중요하게 여겨진다. 특수기는 동일 속성, 시너지 속성끼리 발현되며, 강력한 대미지나 상태 이상 효과를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를 활용하기 위해 덱을 구성할 땐 시너지 효과를 고려한 1~2가지 속성 조합을 이루는 경우가 많은 편.

속성 시너지를 고려하는 건 덱 구성 시 필수지만, 하나의 덱만 활용하기에는 속성 상성 관계까지 챙기기 어려울 수 있다. 결국 다방면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여러 속성 카드를 육성할 필요가 있고, 실제로 유저들은 하나의 강력한 카드보단 다양한 시너지 활용이 가능하도록 여러 속성 카드를 구비해 성장시키는 게 필요하다고 여긴다.


▲ 덱 구성 시 속성 시너지를 고려해야 한다.




■ 덱 구성 시 시너지는 필수! 여러 속성 카드를 육성해야 한다

◎ 2개 속성이 서로의 카운터! 속성 상성 관계

- 상성 관계
: 불 ↔ 물 / 땅 ↔ 바람 / 빛 ↔ 어둠
(카운터 속성은 피해량 증가, 같은 속성은 피해량 감소)


게임 내에는 불, 물, 땅, 바람, 어둠, 빛까지 총 6개의 속성이 준비되어 있고, 각각 속성에 따른 상성 관계는 전투에 중요한 요소로 뽑히고 있다. 6개 속성은 기본적으로 2개 속성이 한 묶음으로 엮여있으며, 서로의 카운터 성향을 띠고 있다. 6개 속성이 서로 뒤엉킨 꼬리물기 방식이 아니라 2개 속성끼리만 양방향으로 서로 영향을 미치는 셈이다.

예를 들어 불과 물 속성은 서로 카운터 속성에 해당되며, 서로가 서로를 공격할 때 피해량이 증가하는 효과를 보인다. 반면, 불과 바람은 상성 관계가 없기 때문에 서로가 속성에 따른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 것.

이때 속성을 파악하여 활용하는 게 중요한 이유는 속성에 따른 피해 증가와 감쇄 효과가 전투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 카운터에 속하는 속성 관계에서는 입히는 피해가 증가하지만, 반대로 상대와 속성이 동일하면 오히려 피해량이 감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빠르게 적을 처치하고 싶다면 카운터 속성을 활용하는 게 좋은데, 카운터 속성이 없다면 상성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피해 증가, 감쇄 효과에서 벗어난 제3 속성을 이용하는 게 무난하다.

여러 적에게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결국 다양한 속성 카드를 육성할 필요가 있으며, 덱을 구성 시 최소 2개 이상의 속성을 섞어서 카드를 배치하는 게 좋다. 더불어 아바타가 사용하는 영웅 무기 역시 속성이 부여되어 있기 때문에 덱 카드와는 별개의 속성으로 장착하면, 적 속성에 따라 좀 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 카운터 속성으로 공격하면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덱 구성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속성 시너지의 활용

- 속성 시너지 특수기
[불 + 불] 폭발: 받는 불 속성 피해가 20% 증가.
[땅 + 땅] 파쇄: 받는 땅 속성 피해가 20% 증가.
[물 + 물] 냉기: 받는 물 속성 피해가 20% 증가.
[바람 + 바람] 돌풍: 받는 바람 속성 피해가 20% 증가.
[빛 + 빛] 광휘: 받는 빛 속성 피해가 20% 증가.
[어둠 + 어둠] 암흑: 받는 어둠 속성 피해가 20% 증가.

[불 + 땅] 석화: 돌이 되어 모든 행동 불가.
[물 + 바람] 빙결: 온몸이 얼어붙어 모든 행동 불가.
[빛 + 어둠] 기절: 정신을 잃어 모든 행동 불가.


영웅 카드는 딜러, 탱커, 버퍼, 디버퍼 등 다양한 역할이 있고, 다양한 역할을 조합하여 덱을 구성하는 편이다. 단, 덱 구성 시 영웅의 역할보다 우선으로 여겨지는 게 있는데, 그게 바로 속성! 영웅 카드마다 6개 속성이 존재하고, 단순한 상성 관계를 넘어 속성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있기 때문에 덱을 구성할 땐 속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속성에 따른 시너지 효과는 덱에 장착된 카드 2개가 속성 효과에 맞춰 조합될 시, 전투에서 특수 기술을 발현할 수 있는데 의미가 있다. 즉, 서로 시너지가 발현되는 속성끼리 카드 덱을 구성하면 특수기를 활용하여 더욱 강력한 공격, 또는 상태 이상 효과를 이용할 수 있다.

적을 공격 시 해당 영웅 카드의 속성이 적에게 본인 속성에 맞는 속성 결정을 남기게 되고, 해당 결정이 있을 때 덱에서 시너지 효과를 받는 영웅 카드는 특수기가 활성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자동 사용, 수동 사용이 모두 가능하며, 일반 스킬 외에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효과이므로 반드시 챙기는 게 좋다.


▲ 속성 시너지에 따라 특수기를 발동할 수 있다.



시너지 속성은 같은 속성 조합, 상성 관계가 아닌 특정 속성 조합으로 발동! 예를 들어 불 속성은 불 속성과 함께 하여 강력한 대미지의 화염 공격과 불 속성 피해 증가 효과를 사용할 수 있고, 불 속성, 땅 속성 조합 시에는 특수기를 발동하면 적을 돌로 만드는 석화 효과가 발현된다.

같은 속성 조합은 해당 속성의 강력한 일격 및 버프, 다른 속성 조합은 뛰어난 효과의 상태 이상인 셈. 그중 상태 이상 효과는 생존력 향상 및 전략적인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방면의 전투에서 활용도가 높다.

따라서 3인 영웅으로 덱을 구성할 때 중심이 되는 카드를 우선으로 해당 카드가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게 덱을 만드는 게 좋다. 핵심 카드가 불일 경우, 공격 시너지를 받을 수 있는 불 카드 1, 석화 효과를 받을 수 있는 땅 카드 1개를 함께 조합하는 게 기본.

이때 상태 이상, 무력화를 좀 더 활용하고 싶다면 핵심 불 카드 1, 땅 카드 2로 덱을 구성할 수도 있고, 더욱 공격적으로 조합하고 싶다면 불 카드 3장으로 덱을 구성할 수 있다.


▲ 2가지 시너지 속성 조합으로 강력한 상태 이상을 활용한다.



극공격형 덱을 원한다면 세 카드를 모두 같은 속성으로 통일하여 장착 효과를 효율 좋게 적용하거나 공격적인 특수기를 퍼부을 수 있다. 이 경우 상태 이상 활용도가 떨어지고, 속성 상성 때문에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지역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는 단점을 보인다.

게다가 같은 속성 특수기는 영웅 카드 하나로도 발동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불 속성 영웅 1번이 적을 공격하여 불 속성 결정을 남기면, 1번 영웅이 직접 불 속성 특수기를 발동해 공격하는 것도 가능. 이때 다른 불 속성 영웅 2번을 덱에 추가로 지니고 있으면 1번이 불 속성 특수기 사용 후 쿨타임 중일 때 2번으로 특수기를 발동할 수 있다.

좀 더 공격적인 조합을 선택할지, 상태 이상과 함께 좀 더 많은 속성 상성 관계를 활용할 수 있는 시너지 카드를 챙길지는 자신의 카드 상황에 맞춰 선택할 일. 하지만 어느 쪽이 되든 시너지 효과와 속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은 변함없다.


▲ 같은 속성으로만 조합하면 공격적이지만, 범용성이 떨어진다.



◎ 덱에서 아쉬운 속성은 아바타 무기로 보충!

시너지 효과를 고려하여 덱 구성, 다양한 속성 카드를 육성하여 키우는 것은 오랜 시간 노력이 필요하다. 1~2 속성으로 영웅 카드 덱을 구성하여 전투에 활용 시 속성 카운터가 맞지 않은 적이 출현하면 덱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는데, 이를 아바타 무기를 통해 보충할 수 있다.

아바타 무기 중 영웅 무기에는 아바타 스킬이 무기에 맞는 속성을 띠도록 되어 있다. 즉, 영웅 무기별 속성에 따라 아바타로도 속성 카운터를 챙길 수 있는 셈. 덱 구성과는 별개로 영웅 무기 속성을 활용하여 좀 더 다양한 카운터 속성을 챙기면 전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게다가 전투 시 게이지가 쌓이면 발동하는 아바타 무기의 버스트 역시 속성 활용의 한 부분이다. 영웅 무기는 속성이 기본 부여되어 있지만, 일반 무기는 버스트 발동 시 속성이 부여되기 때문. 무기마다 버스트를 통해 다양한 속성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아바타가 장착하는 영웅 무기, 일반 무기 2개 역시 속성을 고려하여 세팅하는 게 좋다.


▲ 일반 무기(좌), 영웅 무기(우) 모두 속성 활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