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지원 4K와 FHD의 중간 해상도 이용자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지원을 약속했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SIE)는 7월 28일 PS5의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베타를 출시하고 1440p HDMI 비디오 출력을 공식 지원한다.

플레이어가 1440p 출력을 지원하는 PC 모니터나 TV를 PS5에 연결할 경우 해당 해상도를 설정할 수 있다. 플레이 중인 게임이 1440p 출력을 지원하면 이에 맞는 해상도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4K 해상도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경우에는 슈퍼샘플링을 통해 안티에일리어싱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다양한 게임 라이브러리를 보유한 플레이어들을 위한 게임 목록 기능도 예고됐다. 게임 라이브러리 메뉴에서 내 컬렉션으로 이동해 제작, 혹은 확인할 수 있는 게임 목록은 최대 15개까지 만들 수 있다. 목록당 100개의 게임을 설정할 수 있으며 게임 목록에 중복되는 게임을 등록하거나 디스크 타이틀, 스트리밍 타이틀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파티원에게 화면 공유를 요청하거나 파티원이 내가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알림을 받는 기능도 새롭게 추가하는 등 소셜 기능이 강화된다.

해당 베타 기능은 일부 초대된 참가자만이 테스트를 위해 적용할 수 있으며 SIE는 올해 말 업데이트를 정식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