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다만: 티르의 유산 던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울다만: 티르의 유산은 용군단 확장팩에 추가되는 신규 던전이다. 기존에도 황야의 땅에 울다만 던전이 있지만, 해당 위치로 가보면 기존 던전은 유지된 채 위쪽에 새로운 던전이 생겨났다. 우두머리는 총 다섯으로, 전체적으론 어렵지 않지만 네 번째 우두머리만큼은 방심하면 바로 사망할 만큼 제법 신경을 써야 하는 난이도다.

던전 배경은 용사들은 위상의 힘을 되찾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청동용군단의 힘을 빌려 노르간논의 원반을 찾으러 온 것으로 보인다. 울다만 유적에 있는 트로그와 래프티라는 이름의 뱀 종족, 돌로 된 수호자들과 골렘, 그리고 용사를 막으러 찾아온 무한의 용군단까지 수많은 적을 뚫고 나아간다.

▲ 황야의 땅에 가보면 기존 울다만의 위치 위에 새로운 던전 입구가 생겼다

▲ 던전에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발굴현장

▲ 맵은 발굴현장과 유적지가 번갈아 가며 배치된 구조다

▲ 첫 번째 보스는 기존 울다만에도 있던 길 잃은 바이킹

▲ 적당히 때리다 보면 배에 탑승해 폭격을 시작한다

▲ 그다지 어려울 게 없었던 보스

▲ 잠시만요 탱커님 제가 느린 게 아니라 탱커님이 너무 빠르신...

▲ 트로그를 잡으며 전진하니 나타난 두 번째 보스 브로마크

▲ 부하 트로그를 잔뜩 소환하며 전율 토템이란 오브젝트도 소환한다

▲ 전율 토템을 처치하면 진동이 일어나며 적이 전부 기절한다

▲ 브로마크도 어렵지 않게 격파!

▲ 브로마크를 잡고 나면 길 잃은 바이킹이 장치를 조작해 막혀있던 문을 열어준다

▲ 올라프가 돌진해 열어버린 막힌 문 안엔 세 번째 보스 파수꾼 탈론드라스가 있다

▲ 바닥에 깔린 장판을 보스가 밟게 해야 하며, 보스는 파티 전원을 날려버리는 기술을 써서 방해한다

▲ 바닥에 주의하며 집중하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

▲ 트로그와 래프티에 이어서 이젠 수호자들이 길을 막기 시작한다

▲ 신규 울다만 던전 최대의 난적, 네 번째 보스 엠버론

▲ 중간에 거의 무적이 되고 외곽의 쫄들을 잡아야 하는데, 이 불길에 닿으면 뼈도 못 추린다

▲ 바로 이렇게... 시연을 위해 닿아본 거지 절대 실수로 죽은 거 아님 아무튼 아님!!!

▲ 든든한 파티원들이 멋지게 엠버론을 격파했다 (민망)

▲ 마지막 보스는 무한의 용군단 소속 시간의 군주 데이오스, 처음 만날 땐 인간 형상을 하고 있다

▲ 데이오스가 시간의 차원문을 열고 무한의 용군단이 울다만에 들어온다

▲ 데이오스의 진정한 모습

▲ 장판을 잔뜩 깔다가 '시간의 흐름 되돌리기'를 사용하는데, 깔려있던 바닥에 가면 가속이 상승한다

▲ 엠버론에 비하면 별로 어려울 게 없는 보스, 대신 퇴장할 때 떡밥을 잔뜩 뿌린다

▲ 데이오스와 전투를 벌이는 장소의 뒷배경, 아주 웅장하다

▲ 네 번째 보스 엠버론을 만나기 직전에 봤던 부서지는 동굴 바위가 궁금해 다시 가서 부숴봤다

▲ 바위를 부수자 나타난 '방치된 굴착기'

▲ 던전 입구와 바위가 있던 위치를 연결해주는 오브젝트였다

▲ 입구까지 간 김에 던전을 둘러보다 발견한 티르 또는 로켄으로 추정되는 초상화

▲ 그리스 신화가 생각나는 양식의 조각상

▲ 티르의 오른손을 상징하는 그림도 있다

▲ 엠버론과의 전투 장소, 금고처럼 보이는 것들이 벽면에 있다

▲ 길 잃은 바이킹은 용사들이 엠버론을 처치한 뒤에 금고를 열려고 낑낑대고 있다

▲ 갈라크론드와 위상이 되기 전 다섯 용의 싸움으로 추정되는 벽화

▲ 데이오스와의 결전 장소 위엔 다섯 위상을 상징하는 벽화가 있었다

▲ 조명 설계 누가 했어!! 양쪽 끝이 잘 안 보이잖아!!


* 시간의 군주 데이오스와의 첫 대면 시 대사

데이오스: 이게 누구신가? 추측하건대 알렉스트라자의 애완견들이군.

데이오스: 안타깝게도 너희 여왕이 원하는 것을 가지게 둘 순 없겠군. 너희가 찾는 원반은 내 것이다!


* 전투 시작 전

데이오스: 원반에는 위상들이 힘을 되찾을 비밀이 있을지도 모르지... 그리고 그런 일이 일어나게 할 순 없다.

데이오스: 이제 원반은 시간 속에서 사라졌다. 너희들이 곧 그럴 것처럼.


* 처치 후

데이오스: 너희 노력은 인상적이지만... 헛될 뿐이다.

데이오스: 시간선이 합쳐지고 있다. 오직 하나의 위상만 있을 것이니... 무르도즈노는... 무한하리라! (이후 모습을 감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