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피파 온라인 4는 '퍼스트 터치 후 바로 이동' 훈련 코치의 재발견으로 매우 뜨겁다. 즉침과 침패침 코치에 밀려 계속 빛을 보지 못하다 최근 5성 코치가 풀림과 동시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폭발적인 순간 가속력을 낼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재 많은 유저들이 해당 코치의 매력에 빠져있다.

그 외 해외에서 노스텔지아 시즌 신규 선수들이 추가된다는 소식도 유저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베트남 서버 기준으로 8월 4일, 차범근 선수를 포함한 6명의 NTG시즌 선수가 추가된다. 과연 언제 한국 서버에 해당 선수들이 출시될지 궁금해하는 피파인들이 많다.

그 외 EPL 개막, EC 500 훈련코치 상자, 사비 알론소 출시 루머, 챔피언십 시즌 2 팀 명단 확정 등도 주목할만한 이야깃거리다.

▲ 해외 노스텔지아 신규 선수 관련 게시물을 번역기로 돌린 것. 해석이 여러 의미로 기가 막히다.
(출처 : 베트남 피파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



'퍼스트 터치 후 바로 이동' 대세로 자리 잡나
미친듯한 가속도 증가로 매우 인기

공격 훈련 코치 기용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침투 요청에 즉각 반응'과 '침투 패스 후 바로 침투'로 종결될 줄 알았던 것이 '퍼스트 터치 후 바로 이동'(이하 퍼터)의 재평가로 흔들리게 되었다.

폭발적으로 가속도를 올려주는 퍼터는 빈 공간을 보고 타이밍에 맞게 잘 쓴다면 수비수가 보고도 못 따라오는 상황이 만들어 내는 데에 매우 효과적이다. 소위 눈뜨고 코 베이는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치고 달리는 쾌감이 어마무시 하다보니, 현재 크게 유행을 타고 있다. 반면, 인게임 밸런스를 고려해 너프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걱정하는 유저도 있다.

(관련 기사 - [정보] 화제의 훈련코치, '퍼스트 터치 후 바로 이동'. 왜 이렇게 좋아?)

▲ 한번 제대로 발동되면 따라 잡을 수가 없다.


▲ 말도 안되는 순간 가속으로 박스안에서도 활용 가능.



500EC 코치 상자, 선택이 아닌 필수
이럴줄 알았으면 EC 모아놨지..

훈련 코치 상품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높은 확률도 종결 코치를 얻을 수 있는 500EC '모두의 스페셜 코치 패키지'가 등장한 것이다.

이전에는 고성능 5성 코치를 얻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 헤드헨터 슬롯에 각각 15성을 풀로 맞춰서 원하는 코치가 나올때까지 모집하거나 에이전트 시스템을 활용해야 했는데, 손이 많이 가고 확률 또한 매우 낮았다. 하지만 이제는 500EC만 모은다면 높은 확률로 종결급 코치를 가지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해당 상품의 효율이 너무 좋아 EC를 미리 소비한 유저들은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모아뒀지..'라고 아쉬워했고 대부분이 해당 케이스에 속한다. 반면, 그동안 별 생각없이 EC를 모아둔 유저들은 한번에 여러개의 고성능 스페셜 코치를 얻는 뜻밖의 이득인 상황이 나왔다.

▲ 이걸 사면 됩니다.


▲ 한번에 모아서 깠더니 종결 코치가 한가득.
(출처 : 인벤 유저 '시카야')



FIFA23에 사비 알론소 출시 예정이라는 소문이
그렇다면 피파 온라인 4 에서도..?

FIFA23에서 사비 알론소가 나올거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피파 온라인 4에서도 때가 되면 알론소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이야기가 많다.

@thefutsheriff(인스타그램)에서 FIFA23에 사비 알론소가 출시될거라고 언급한 것이 소문의 시작이였다. 해당 채널은 피파 공식 채널은 아니지만, 콘솔에 관련한 정보들을 미리 유출하고 또 정확하게 맞추는 것으로 유명한 사이트다.

만약 알론소가 피파 온라인 4에 나온다면 사용 가치가 꽤 있을 것으로 본다. 기본적으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에서 뛴 경력이 있고 레알X뮌헨 515 교집합으로도 쓸 수 있다는 점을 봤을 때도 충분히 괜찮은 자원이다.

▲ 피파 온라인 4에서의 사비 알론소는 어떤 느낌일까?
(출처 : 콘솔 정보 유출 전문 인스타그램 채널, '@thefutsheriff')



새로운 노스텔지아 시즌 선수들 나오나?
베트남 서버에 6명 선수 미리 공개돼

피파 온라인 4 베트남 서버에서 노스텔지아 시즌 신규 선수들이 선공개됐다. 차범근 선수를 포함, 소크라테스, 조지 베스트, 로베르토 바조, 게리 리네커, 크리스티안 비에리 총 6명의 선수들이 새로 출시될 예정이다.

차범근은 1카 오버롤이 101로, 새로 추가되는 선수들 중 가장 낮은 수치이지만 높아진 커브 스탯덕분에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차범근의 경우 아이콘 시즌을 제외하면 감아차기 능력은 좋은 수준이 아니였다. '예리한 감아차기' 고유 특성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커브 스탯도 절대적인 기준에서 많이 낮은 수준.

과연 높아진 커브 스탯을 기반으로 NTG-차범근의 인게임 성능은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 반 걱정 반인 분위기다.

▲ 신규 노스텔지아 시즌 선수 관련 공지
(출처 : 베트남 피파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



프로리그 승강전 종료
챔피언십 시즌 2 대회 팀 확정

7월 31일,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승강전이 마무리되면서 시즌 2에 참가하는 팀 명단이 확정되었다. 코스모스, 김천상무 프로축구단, FC서울, 포항 스틸러스가 챔피언십에서 하차하게 되었고 성남FC, Dominos, 1st, 수원삼성블루윙즈가 그 빈자리를 채우게 되었다.

마지막까지 시즌 1 우승 경쟁이 뜨거웠듯, 승강전도 끝까지 매우 치열한 경기 양상을 보여주었다. 특히 시즌 1의 마지막 경기임과 동시에 시즌2 티켓 확보를 결정짓는 양준호(수원삼성블루윙즈)와 김동현(포항스틸러스) 선수간의 단두대 매치가 백미였다. 연장 후반에만 한골씩을 주고 받았고 승부차기 끝에 양준호 선수가 승리하여 수원삼성블루윙즈는 시즌2 막차를 타게 되었다.

eK리그 챔피언쉽 시즌2는 8월에 열리는 EACC AUTUMN 2022가 끝난 이후, 9~11월 사이에 시작될 예정이다.

▲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에 참가하는 팀 명단.
(출처 : 유튜브 채널 'FIFA 온라인4 KR E-Sports')



프리미어리그 곧 개막
이번에는 과연 누가 우승할지

8월 6일(한국 시각 기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가 드디어 개막한다. 이번 주 토요일 새벽 4시에 진행되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아스널 경기가 개막전이 될 예정이고 밤 11시에는 토트넘과 사우샘프턴의 경기도 준비되어있다.

여느 시즌들이 그랬듯, 이번 시즌도 각 구단들이 야심차게 영입한 이적생들이 얼마나 큰 활약을 보일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대표적으로 맨시티의 엘린 홀란, 리버풀의 다르윈 누녜스, 첼시의 스털링과 쿨리발리, 토트넘의 페리시치와 히샤를리송, 아스널의 제주스와 진첸코, 맨유의 에릭센 등을 꼽을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2강 체제가 지속될 지, 아니면 춘추전국시대로 전환될지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이번 시즌 EPL 개막주 경기 리스트.
(출처 : 프리미어리그 공식 인스타그램)